엔카듣기/쇼와엔카 1021

薔薇を召しませ / 都はるみ

薔薇を召しませ / 都はるみ (원창 : 小畑実) 1. 若いあこがれ 楽しい夢を 젊은 동경심 즐거운 꿈을 そっと相呼ぶ 二つのこころ 살며시 서로 부르는 두 마음 歓びの街に咲く ロマンスの甘い花 기쁨의 거리에 피는 로맨스의 달콤한 꽃 君よ青春の 紅い薔薇 紅い薔薇 그대여 청춘의 붉은 장미, 붉은 장미 召しませ 薔薇を 장미를 사주세요 ** 召しませ : 「召す」는 「買う」 의 존경어이니, 꽃장수 아가씨가 꽃을 사주세요 라는 「お買いください」 의 의미임 그렇지만 장미가 자기를 가리킨다고도 할 수 있으므로 나를 사달라는 색정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봄. 옛날에 높은 지위의 사람이 여성과 하룻밤을 함께 할 때에도 「お召しになる」라고 하는 식으로 이 말이 쓰였다고 함 2. 風にささやき 星座に祈り 바람에 속삭이고 별자리에 기도..

十国峠の白い花 / 島倉千代子

十国峠の白い花 / 島倉千代子 1. 旅の乙女の悲しい恋に 雲も泣いてる茜空(あかねぞら) 여로의 소녀의 슬픈 사랑에 구름도 울고 있는 자줏빛 하늘 ああ 箱根に残る思い出を 心に歌う風の声 아~ 하코네에 남은 추억을 마음에 노래하는 바람 소리 夢よさよなら十国峠 꿈이여 안녕 십국 고개 ** 十国峠 : じっこくとうげ, 하코네에 있는 고개로, 이 고개에 서면 10개의 나라 (伊豆、相模、駿河、遠江,甲斐、安房、上総、下総、武蔵、信濃) 가 보인다고 해서 붙혀진 고개이름 2. スカイラインの観光バスに 君と揺られて越えた丘 스카이라인 관광버스에 그대와 흔들리며 넘었던 언덕 ああ あの日の恋はこの世から はかなく消えた遠い虹 아~ 그 날의 사랑은 이 세상에서 허무하게 사라진 아련한 무지개 夢よさよなら十国峠 꿈이여 안녕 십국 고개 ** スカイラ..

おんなの朝 / 美川憲一

おんなの朝 / 美川憲一 1. 朝が来たのね さよならね 街へ出たなら べつべつね 아침이 왔군요 이별이군요 거리로 나가면 따로따로 군요 ゆうべあんなに 燃えながら 今朝は知らない 顔をして 어젯밤 그토록 타올랐는데 오늘 아침은 모르는 얼굴을 하고 ああ あなたは別れて 別れてしまうのね 아~ 당신은 헤어지고, 헤어지고 마는 군요 2. 朝が来たのね さよならね そんなはかない 仲なのね 아침이 왔군요 이별이군요 그런 부질없는 사이이 군요 こんどいつ逢う あてもなく 冷えた紅茶を ひとり飲む 다음번 언제 만날 기약도 없고 식어버린 홍차를 홀로 마셔요 ああ さみしい私に 私にもどるのね 아~ 외로운 나로, 나로 돌아가는 군요 3. 朝が来たのね さよならね 思いだしたら 誘ってね 아침이 왔군요 이별이군요 생각이 나시면 불러줘요 憎いあなたに 泣きな..

昭和枯れすすき / ちあきなおみ

昭和枯れすすき / ちあきなおみ (원창) 徳川一郎 & 山岡さくら 1. 貧しさに負けた いえ世間に負けた 가난에 졌어 아니에요 세상에 졌어요 この街も追われた いっそきれいに死のうか 이 거리도 쫓겨났어 차라리 깨끗하게 죽을까 力の限り 生きたから 未練などないわ 있는 힘껏 살았으니까 미련 따위는 없어요 花さえも咲かぬ 二人は枯れすすき 꽃조차도 피지 않은 두 사람은 마른 억새 2. 踏まれても耐えた そう傷つきながら 짓밟혀도 견뎌왔어 그래요 상처받으면서 淋しさをかみしめ 夢を持とうと話した 외로움을 곱씹으며 꿈을 가지자고 이야기 했지 幸せなんて 望まぬが 人並みでいたい 행복 같은 것 바라지 않지만 남들처럼 살고 싶어요 流れ星見つめ 二人は枯れすすき 별똥별을 쳐다보며 두 사람은 마른 억새 3. この俺を捨てろ なぜこんなに好きよ 이런 나..

想いで迷子 / 竹島宏

想いで迷子 / 竹島宏 (원창 : 조용필) 1. 愛に溺れて あなたに疲れ 사랑에 빠져들어 당신에게 지쳐서 生きることにも ため息ついて 사는 것에도 한숨을 짓고 ひとり口紅 ふきとるだけの 홀로 립스틱을 지워낼 뿐인 生き方だけなら 淋しい 사는 방식이라면 외로워요 こんな夜には 少しお酒で 이런 밤에는 약간의 술을 泪の相手 しましょう 눈물의 상대로 삼겠어요 そしてぬけがらパジャマ あなたのかわりに 그리고서 빈 껍질 파자마를 당신 대신으로 時はあしたを 連れてくるけど 시간은 내일을 데려오지만 過去のどこかで 迷子になってる 과거의 어딘가에서 미아가 되어있어요 2. 夢のつづきを 誰かに見ても 꿈의 속편을 누군가에게서 꾸어보아도 若くないから あしたが恐い 젊지 않으니까 내일이 두려워요 綺麗ごとなら 愛するだけで 겉만 번드르르한거라면 사랑하..

なみだの操 / 靑江三奈

なみだの操 / 靑江三奈 (원창 : 殿さまキングス) 1. あなたのために 守り通した 女の操 당신을 위해 지켜 온 여자의 정조 今さら人に 捧げられないわ 이제 와서 타인에게 바칠 수 없어요 あなたの決して お邪魔は しないから 결코 당신의 장애물은 되지 않을 테니까 おそばに 置いて ほしいのよ 곁에 있게 해 주었으면 해요 お別れするより 死にたいわ 女だから 헤어지느니 차라리 죽고 싶어요 여자이니까 2. あなたの匂い 肌に沁みつく 女の操 당신의 체취가 몸에 배어 든 여자의 정조 棄てられたあと 暮らしてゆけない 버림받고 나선 살아 갈 수 없어요 私に悪いところが あるのなら 내게 나쁜 점이 있다면 教えて きっと 直すから 가르쳐 줘요 반드시 고칠 테니까 恨みはしません この恋を 女だから 원망은 하지 않아요 이 사랑을 여자이니까 3...

木屋町の女 / 青江三奈

木屋町の女 / 青江三奈 1. 京都なみだ色 あなた失くした町 교토는 눈물 색깔 당신을 잃어버린 도시 蒼い日暮れが来て 想い出が消える 창백한 해질녘이 되어 추억이 사라져요 恋を奪った 白い羽織の 木屋町の女 사랑을 빼앗아 간 (남자의) 하얀 하오리차림의 기야마치 여인 ああ あなたが逃げてゆく 石だたみ 아~ 당신이 도망쳐 가는 돌 포장길 ** 羽織 : 긴 옷 위에 걸쳐 입는, 옷깃을 접은 짧은 옷 2. 京都 大文字 愛を重ねた夜 교토 大자 글자 사랑을 거듭한 밤 夜空こがした火も いつか消えていた 밤하늘을 태운 불도 어느새 사라져 있었지 思いがけない 別れの朝に 答えがなくって 생각지도 않은 이별의 아침에 대답이 없어서 ああ あなたを追いかけた 石だたみ 아~ 당신을 뒤쫓아 간 돌 포장길 ** 大文字 : だいもんじ, 음력 7월 1..

帰れないんだよ / ちあきなおみ

帰れないんだよ / ちあきなおみ 1. そりゃ死ぬほど 恋しくて 飛んで行きたい 俺だけど 그거야 죽도록 그리워서 달려가고 싶은 나지만 秋田へ帰る 汽車賃が あれば一月 生きられる 아키다에 돌아 갈 기차 삯이 있으면 한 달을 살 수가 있어요 だからよ だからよ 帰れないんだよ 그러니까, 그러니까 돌아 갈 수 없다고요 2. こんな姿を 初恋の 君に見せたく ないんだよ 이런 모습을 첫사랑의 그대에게 보여 주고 싶지 않아요 男の胸に 抱きしめた 夢が泣いてる 裏通り 남자의 가슴에 품었던 꿈이 울고 있는 뒷골목길 だからよ だからよ 帰れないんだよ 그러니까, 그러니까 돌아 갈 수 없다고요 3. 今日も屋台の やきそばを 俺におごって くれた奴 오늘도 포장마차의 야키소바를 나에게 사준 녀석 あいつも楽じゃ なかろうに 友の情が 身に沁みる 그 녀석도..

なみだの桟橋 / 松原のぶえ

なみだの桟橋 / 松原のぶえ (원창 : 森昌子) 1. どこへ行くとも 言わないで 夜明け あの人 船の上 어디로 간다고도 말하지 않고 새벽녘 그 사람은 배위에 雨のデッキに 眼をこらしても 溢れる泪で 何にも見えない 비내리는 갑판을 뚫어지게 바라보아도 넘치는 눈물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わけをきかせて くださいと 叫ぶこの声 ドラが消す 까닭을 들려달라고 부르짖는 이 소리를 뱃고동이 지우네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가지마세요, 가지마세요, 가지마세요 2. 寒さ間近の 波しぶき 夜明け桟橋 雨しぶき 차갑고 차가운 파도 물보라 새벽녘 부둣가의 빗줄기 こんな時間に 出て行く船に あの人希望(のぞみ)を かけたのだろうか 이런 시간에 떠나가는 배에 그 사람은 희망을 건 것일까요 だけど私は どうするの 何もおしえず 行くなんて 하지만 ..

ごむたいな / 香西かおり

ごむたいな / 香西かおり 1. 昨日の夢は月のように 夜が明ければ消える 어젯밤의 꿈은 달처럼 날이 밝으면 사라져요 残った愛しさは いつになれば消える 남은 애련함은 언제나 되면 사라지나요 女の想いは 燃えて尽きるまで 여자의 연정은 죄다 타버릴 때까지예요 いっそ死ねと言って ねえ あなた 차라리 죽으라고 말해줘요 이봐요 당신 別れ告げられるよりも 헤어지자는 말을 듣기보다도 いっそ死ねと言って 今ここで 차라리 죽으라고 말해줘요 지금 여기서 ひとりきりは ごむたいな 나 혼자로는 너무도 잔인해요 ** ごむたいな : ご無体な,「업신여김「無理、無法、困難」「乱暴」「ひどい」의 뜻 むごいよ(잔인해요, 무자비해요, 비참해요). ひどいよ(지독하다. 참혹하다) 2. 心の中は月も見えず 深い闇だけ続く 마음속은 달도 보이지 않고 깊은 어둠만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