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쇼와엔카 1021

港町十三番地 / 美空ひばり

港町十三番地 / 美空ひばり 1. 長い旅路の 航海終えて 船が港に 泊る夜 기나긴 여로의 항해를 끝내고 배가 항구에 머무는 밤 海の苦労を グラスの酒に みんな忘れる マドロス酒場 바다의 고생을 술잔에 담아 죄다 잊어버리는 마도로스 주막 ああ 港町 十三番地 아~ 항구도시 13번지 2. 銀杏竝木の 敷石道を 君と歩くも 久しぶり 은행나무 가로수의 돌 포장길을 그대와 걷는 것도 오래간만 点るネオンに さそわれながら 波止場通りを 左にまがりゃ 켜지는 네온 불에 이끌리면서 선창 거리를 왼쪽으로 돌아가면 ああ 港町 十三番地 아~ 항구도시 13번지 3. 船が着く日に 咲かせた花を 船が出る夜 散らす風 배가 도착한 날 피운 꽃을 배가 떠나는 밤에 지게 하는 바람 涙こらえて 乾杯すれば 窓で泣いてる 三日月様よ 눈물을 참고서 건배를 하니 창가..

しのび雪 / ちあきなおみ

しのび雪 / ちあきなおみ 1. 白粉を空からこぼして 秋の山の湯 雪に埋めたい 분가루를 하늘에서 뿌려 가을 산속 온천 눈으로 파묻고 싶어요 姿隠すしのび宿 あなただけよと燃え尽きる 모습을 감추는 밀회 숙소 당신뿐이라며 다 타 없어져요 2. 人の世のさみしさ知るほど ほそい小指を絡めたくなる 이 세상의 외로움을 아는 만큼 가녀린 새끼손가락을 걸고 싶어요 もみじはしる野わきより 強く抱いてと泣きすがる 단풍잎 흩날리는 태풍보다 강하게 안아달라고 울며 매달려요 ** 野わき : 野分, 초가을에 부는 태풍. 들판의 풀을 가르듯이 강하게 부는 바람이란 뜻 3. 長襦袢ひっそり直して しろい吐息でおこす炭火よ 속옷을 조용히 바로잡고 하얀 한 숨으로 일으키는 숯불이여 冬が来るわしのび雪 離れられない私なの 겨울이 와요 몰래오는 눈 헤어질 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