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의 엔카세계

夕霧岬 / 松原のぶえ 　 1. 誰を愛して ここまで来たと 그 누굴 사랑해서 여기까지 왔냐며 やせた私を 霧が抱く 未練でしょうか 야윈 나를 안개가 감싸안아요 미련인가요 あなたの温り 忘れ 忘れられない 당신의 온기를 잊을 수, 잊을 수 없어요 いのちを燃やした 思い出さえも ..

浪花の月 / 北見恭子 　　 1. 今日の飯(めし)より　明日(あした)の夢や それがあんたの　口癖やもの 오늘의 끼니보다는 내일의 꿈이야 그것이 당신의 입버릇이었는 걸 その夢一緒に　また追いかけて 肩を並べた　戎橋(えびすばし) 그 꿈을 함께 다시 쫓아서 어깨를 나란히 한 ..

山里しぐれ / 嶋三喜夫　 　 1. しぐれおろしが山から里へ 辛いうわさを連れてくる 늦가을 찬비가 산에서 마을로 괴로운 소문을 데리고 오네 町へ嫁いだ あの娘は あの娘はいくつ 도시로 시집간 그녀는, 그녀는 지금 몇 살 枯葉つもった裏木戸開けりゃ 浮かぶせつない 面影..

南部蝉しぐれ / 福田こうへい 1. 南部　盛岡　雫石 思えば遠い ふるさとよ 남부 모리오카 시즈쿠이시 생각해보면 머나먼 고향마을이지요 夢がこぼれた 都会の谷間 呼んでみたって 山彦ばかり 꿈이 흩어진 도회의 골짜기 불러 보아도 온통 메아리뿐 弱音をはくな 強&#2767..

こぼれ月 / 田川寿美 １． 紅を拭きとる　グラスの淵に　　写る寂しい　こぼれ月 입술연지 닦아 내는 술잔 가장자리에 비쳐 보이는 흘러넘치는 달 冬の恋でも　いいのです　　一夜だけでも　生きられますと 겨울 사랑이라도 괜찮아요 하룻밤만이라도 살 수 있다고요 花..

花筏 / 長保有紀 　 1. 川に舞い散る 桜の花が 寄り添いながら 流れてく 강물에 흩날리는 벚꽃 잎이 서로 다가붙어 떠내려가요 あなたとこのまま 乗って逃げたい 花筏(はないかだ) 당신과 이대로 타고서 도망가고 픈 꽃 뗏목 叶わぬ願いと 承知のはずが 無理を言いたい 女な..

ひとり宿 / 長保有紀 １． ひと汽車遅れて　行くという　　あなたの嘘の　哀しさ憎さ 한 기차 늦게 갈 거라고 하는 당신의 거짓말이 슬프고 미워요 いいのこのまま　来なくても。。。 좋아요 이 대로 오지 않아도..... 呼べば日暮れる　湯の川に　　椿ちるちる　ひとり宿 ..

漁火本線 / 田川寿美 1. 冬の身支度 急がせる様に 雨がみぞれの 粒になる 겨울맞이 치장을 재촉하듯이 비가 진눈깨비가 되어요 逢える逢えない もうすがれない あなたの胸に その肩に 만나려도 만날 수 없어요 더 이상 기댈 수 없어요 당신의 가슴에 그 어깨에 悲しみばかり 卷..

おおつごもり(大晦日) / 石川さゆり 　 1. おおつごもりの 年の瀬に 百と八つの 除夜の鐘 섣달 그믐날 세모에 백하고 여덟의 제야의 종소리가 雪のお江戸に 響きます 今年も暮れたね お前さん 눈 내리는 에도에 울려 퍼져요 올해도 저물었군요 여보 こんな女房で すまないけれ..

明日坂 / 石原詢子 １． 愛の荷車　ふたりで引いて　　夢の架け橋　超えてゆく 사랑의 짐수레 둘이서 끌고 꿈의 가교를 넘어서 가요 　　 今日は二人の　目出たい門出　　飲んで一節　添えましょか 오늘은 두 사람의 경사스런 새 출발 마시고 한 곡조 곁들일까요 　 唄も祝い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