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동영상엔카 120

こころ舟 / 真木ことみ

こころ舟 / 真木ことみ 1. 時代遅れで いいのよと 涙うかべて うなずくおまえ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해도 괜찮다고 하며 눈물을 글썽이며 끄덕이는 당신 愛だ恋だの がらではないが 命あずける 女はひとり 사랑이다 연애다 할 분수는 아니지만 목숨을 맡길만한 여자는 한 사람 惚れた惚れたよ 憂き世の川で 紅い契りの ごころ 舟 반하고 또 반했어 뜬세상의 강에서 굳은 부부언약을 하는 마음의 배 2. 冷えて今夜は 時雨月 春が来るまで 抱かれて眠れ 차가운 오늘 밤은 가을비 계절 봄이 올 때가지 안기어 잠들어라 手酌酒しか 知らない俺が 酒をおまえと ふたりでかわす 손수 따라 마시는 술밖에 모르던 내가 술잔을 당신과 둘이서 주고받네 しみたしみたよ 情けの川で 影を重ねて ごころ舟 젖어든다 젖어들어 인정의 강에서 그림자를 겹치는 마음의 배 3...

こころ酒 / 藤あや子

こころ酒 / 藤あや子 1. 泣いて甘える あなたがいたら 울며 응석부릴 수 있는 당신이 있다면 耐えてゆけます 辛くとも 참고 살아갈 수 있어요 힘들더라도 そんな女の ひとり言 그런 여자가 혼자 하는 말 酔って淋しさ 忘れるように 취해서 외로움을 잊어버리도록 呑みほしましょうか 다 마셔 버릴까요 呑みほしましょうか こころ酒 다 마셔 버릴까요 마음의 술 2. 雨ににじんだ のれんの蔭で 비에 젖은 포렴의 그늘에서 強く生きてく こぼれ花 강하게 살아가는 망가진 꽃 苦労かさねた 涙なら 고생이 겹쳐진 눈물이라면 夢を明日に つないだ胸を 꿈을 내일로 이어가는 가슴을 温めましょうか 따뜻하게 해 줄까요 温めましょうか こころ酒 따뜻하게 해 줄까요 마음의 술 3. あなた求めて 昔の傷が 당신을 찾아서 옛 상처가 なんで今更 痛むのよ 어찌해 새삼..

湊の酒場 / 椎名佐千子

湊の酒場 / 椎名佐千子 1. あなたと通った 思い出酒場 당신과 함께 다녔던 추억의 주점 今はひとりで 飲んでます 지금은 혼자서 마시고 있어요 面影ゆらゆら お湯割の 당신 옛모습이 아른아른 물탄 술의 湯気の向こうに また 揺れる 김 저편에서 다시 흔들려요 忘れたいのに 会いたくて 잊고 싶은데 만나고 싶어서 涙 海鳴り 湊の酒場 눈물과 해명의 항구 주점 2. 離しはしないと この肩抱いた 떨어지지 않겠다며 이 어깨를 안던 熱い瞳を 信じたの 뜨거운 눈동자를 믿었어요 嘘つき男と 言わないで 거짓말쟁이 남자라고 말하지 말아요 優しかったの 私には 다정했어요 나에게는 あなた思えば せつなくて 당신을 생각하면 괴로워져요 暖簾 浜風 湊の酒場 포렴과 갯바람의 항구 주점 3. 波間の漁火 夜通し揺れて 파도 사이로 보이는 어화는 밤새도록 흔들려..

くちなし悲歌(エレジー) / 香西かおり

くちなし悲歌(エレジー) / 香西かおり 1. 忘れていた 夢を見たのよ あなたに 잊고 있었던 꿈을 꾸었어요 당신에게 まだそんな 気持ちになれる 아직 그런 기분이 돼요 自分が 嬉しくて 可愛くて 스스로가 기쁘고 귀여워서 夢の上に 夢を重ねたの 꿈위에 꿈을 쌓아 올렸지요 あれは 梔子(くちなし)の咲くころ 그것은 치자나무가 꽃필 무렵의 일 私は 子供のころの 나는 어린아이 시절의 お伽話が 帰ってきたと 동화가 되돌아왔다고 思ったわ 생각했지요 ** 梔子 : 치자나무, 열매가 익어도 주둥이가 갈라지지 않는 것에서 くちなし(口無し, 입 없음)란 이름이 유래했다고 함. 2. だって人は 淋しすぎるわ 独りじゃ 왜냐하면 사람은 혼자서는 너무 외로워요 目がさめて あなたがいると 잠에서 깨어나 당신이 있으면 私は それだけで 過ぎた日の 나는 그..

くすり指 / 岩出和也

くすり指 / 岩出和也 1. 女ひとりで 生きてきた 荒れた指さき 引き寄せる 여자 혼자서 살아 온 거칠어진 손가락 끝을 잡아당기네 こころに同じ 淋しさを 抱いて出逢った さむい夜 마음에 똑같은 외로움을 안고서 만났던 추운 밤 しあわせなんて しあわせなんて 忘れた言葉 思いだす 행복 같은 것 행복 같은 것 잊었던 말이 생각나네 2. 春に溶けだす 雪のよに 消えてゆくのか 哀しみも 봄에 녹기 시작하는 눈처럼 슬픔도 사라져 가는가 お前と眠る ぬくもりに なぜか涙が ふと落ちる 그대와 잠드는 따스함에 왠지 눈물이 얼핏 떨어지네 人間なんて 所詮一人と ひねくれ者の 俺だった 인간 같은 건 어차피 혼자라고 마음이 꼬여있던 나였지 3. いつかお前の くすり指 愛を飾って やりたいよ 언젠가는 그대의 약손가락에 사랑을 장식해 주고 싶어 ころがり落..

きずな酒 / 石原詢子

きずな酒 / 石原詢子 1. 夢のようです あなたと二人 さしで飲むのは 久しぶり 꿈만 같아요 당신과 둘이서 마주앉아 마시는 것은 오래간만 愚痴を畳に こぼしたら 苦労ぐらしの 甲斐がない 푸념을 다타미에 쏟아내면 고생하며 살아온 보람이 없어 窓の下には すみだ川 惚れて注ぎ合う きずな酒 창문 아래는 스미다강 반해서 서로 따르는 인연주 2. 風の哭く音 淋しい夜も 側にあなたが いればいい 바람이 우는 소리 쓸쓸한 밤도 곁에 당신이 있으면 좋아요 呼べば五秒で とんでくる 愛がうれしい 一ツ屋根 부르시면 한달음에 달려와요 사랑이 기쁜 한 지붕 밑 涙ふき合う そのたびに 情け深まる きずな酒 눈물을 서로 닦아주는 그 때마다 정이 깊어지는 인연주 3. 忘れかけてた おんなの夢を いつか咲かせて くれたひと 잊어버릴 번한 여자의 꿈을 언젠가 피..

かげろう / 藤あや子

かげろう / 藤あや子 1. 夜もすがら 泣き明かし 髪までも 痩せてゆく 밤새도록 울어 지새고 머리카락마저 야위어 가요 不憫だと 思うなら 今すぐに 逢いに来て 가엾다고 생각하신다면 지금 바로 만나러 와줘요 ただ戯れに 愛した訳じゃないの 寒さしのぎに 抱かれた訳じゃないのに 그저 장난으로 사랑한 건 아니에요 추위를 견디기 위해 안긴 건 아닌데 なぜなぜ なぜなぜ はかないの あれも夢 それも夢 왜 왜 왜 왜 이리 허무한가요 저것도 꿈 그것도 꿈 教えてあなた 恋はかげろう つかの間の幻 가르쳐 줘요 당신 사랑은 아지랑이 한 순간의 환영 2. 淋しきは 宴のあと 酔いざめの ほろ苦さ 쓸쓸한 것은 연회의 뒤끝 술이 깰 때의 씁쓰레함 哀しきは 恋のあと 爪あとが 身を責める 슬픈 것은 사랑의 뒤끝 손톱자국이 몸을 나무라요 愛しさ憎さ 体の中を..

雪の華 / 中島美嘉

雪の華 / 中島美嘉 1. のびた人陰(かげ)を 舗道にならべ 夕闇のなかを キミと歩いてる 길어진 그림자를 보도에 나란히 한 채 땅거미가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어요 手を繋いで いつまでもずっと そばにいれたなら 泣けちゃうくらい 손을 맞잡고 언제까지라도 계속 곁에 있을 수 있다면 눈물이 나 버릴 것 같아요 風が冷たくなって 冬の匂いがした 바람이 차가워지며 겨울 냄새 났어요 そろそろこの街に キミと近付ける 季節がくる 슬슬 이 거리에 그대와 가까이 할 수 있는 계절이 다가 오네요 今年、最初の雪の華を 2人寄り添って 올해 처음 내리는 눈꽃을 둘이서 다가붙어 眺めているこの瞬間(とき)に シアワセがあふれだす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에 행복이 흘러넘쳐요 甘えとか弱さじゃない ただ、キミを愛してる 어리광이라거나 나약함에서가 아니에요 ..

かがやきパラダイス / 島津悦子

かがやきパラダイス / 島津悦子 1. 春は桜の 浅野川 봄은 벚꽃이 피는 아사노강 友禅流しの 水清く 유젠나가시의 강물은 맑고 そぞろ歩きの 片町は 무심히 거니는 가타마치는 恋の花咲く ラブ・ロード 사랑의 꽃이 피는 러브 로드 ここは石川 夢のまち 여기는 이시카와 꿈의 마을 そうよかがやき パラダイス 그래요 빛나는 파라다이스 ** 友禅流し : ゆうぜんながし, 友禅染(ゆうぜんぞめ)를 하는 과정에서 강물에 옷감의 표백분이나 필요이상의 염료를 씻어내는 공정. 유젠염색(友禅染)은 다채롭고 화려한 그림무늬가 특색임 ** 片町 : かたまち, 길 한쪽에만 집이 늘어선 거리, 片側町(かたがわまち)와 같은 말 ** 石川 : いしかわ, 일본 중부지방 니혼카이 연안의 현, 현청소재지는 가나자와시임. 2. 能登はやさしや 土までも 노토는 ..

お惠ちゃんの「婦系圖」/ 松山恵子

お惠ちゃんの「婦系圖」/ 松山恵子 (제목해설) 게이짱(松山恵子)이 부르는 「婦系圖」(おんなけいず) * 婦系圖란, 1907년 泉鏡花 (いずみきょうか)가 쓴 단편소설 제목임. 주인공 早瀬主税(はやせちから)와 게이샤 お蔦(つた)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풍속소설로, 이 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1955년『婦系図 湯島の白梅』라는 영화도 나옴. 신진학자인 하야세치카라는 야나기바시의 게이샤 오쓰타와 사랑을 하여 살림을 차렸지만, 스승의 반대로 두 사람을 헤어지고 오쓰타는 병사, 치카라도 그녀의 검은 머리카락을 안고 자살을 함. 1. 風も吹かぬに 二ひら三ひら 바람도 불지 않는데 두 닢 세 닢 ほろりこぼれる 梅の花 사뿐사뿐 떨어지는 매화 꽃잎 月の湯島で 涙にむせぶ あわれお蔦の 달 밝은 유시마에서 흐느껴 우는 가련한 오쓰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