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とくべつなひと / 前川清

とくべつなひと / 前川清 1. ごめんね ありがとう それしか言えない 미안해 고마워 그것밖에 말할 수가 없어 このまま 死ぬまで 想って欲しいから 이대로 죽을 때까지 생각해 주었으면 하니까 今は 傷つけあう勇氣も 振り向かせるちからも 지금은 서로 상처 입힐 용기도 뒤돌아보게 할 힘도 見つからない 差し出せない 臆病すぎるの 찾아지지 손을 내밀 수가 없어 지나친 겁쟁이야 난 だから 好きなままでさよなら あなただけ とくべつなひと 그러니까 좋아하는 채로 안녕 당신만이 특별한 사람 心の中でいい 見つめて 마음속에서라도 좋아 계속 보고 있어줘 2. 車にもたれて觀覽車見てた 자동차에 기대어 관람차를 보고 있었지 星よりきれいで たそがれ せつないの 별보다 예쁘서 황혼이 애달파 いつも 失うのが恐くて わがままも言えないで 언제나 잃는 것이 두..

湖上駅 / 水森かおり

湖上駅 / 水森かおり 1. あなたそのまま 振り向かないで 당신 그대로 돌아보지 말아요 涙見せずに 送りたい 눈물을 보이지 않고 떠나보내고 싶어요 藍より青い 湖は 푸르디푸른 호수는 ふたりが出会った 湖上駅 두 사람이 만났던 고죠역 過ぎた恋だと 知りながら 지나간 사랑이란 걸 알면서도 なんで叶わぬ 夢をみた 어째서 이루지 못할 꿈을 꾸었나 ** 藍より青い : あいよりあおい, 青は藍より出でて藍より青し에서 따온 말. 푸른 물감은 쪽에서 뽑아내지만, 원래 색깔보다 더 푸르다는 뜻. ** 湖上駅 : こじょうえき, 시즈오카현의 大井湖上駅(おくおおいこじょうえき)를 줄인 말. 1990년 오오이선의 구 노선일부가 댐 공사로 수몰되어 더 높은 지역으로 관광용으로 새 역사를 만듬. 사람이 살지 않은 곳에 만든 역으로, 호수위에 오뚝 ..

春雨の宿 / 若山かずさ

春雨の宿 / 若山かずさ 1. 命ひとつをあなたの愛に 賭けて悔いない女のこころ 목숨 하나를 당신의 사랑에 걸어 후회 없는 여자의 마음 夢で瀬音を 聞きながら 強く抱れたふたりの夜が 꿈속에서 여울물소리 들어가면서 강하게 안겼던 두 사람의 밤을 忘れられずにひとりで来たの あヽ追憶が 泣いている 잊을 수가 없어서 홀로 왔어요 아~ 추억이 울고 있는 春雨の宿 봄비 내리는 여관 2, あなた恋しい想いの糸は いつになったら切れるでしょうか 당신을 그리워하는 연정의 실은 언제나 되어야 끊어지는 건가요 勿忘草(わすれなぐさ)が 淋しさが 揺れる谷間の小怪をひとり 물망초가 외로움이 흔들리는 골짜기의 오솔길을 혼자서 今日も涙と さまよう私 あヽ紫に けむるのよ 오늘도 눈물과 더불어 헤매는 나 아~ 보랏빛으로 흐릿하게 보여요 春雨の宿 봄비 내리는 여..

伊良湖岬 / 水森かおり

伊良湖岬 / 水森かおり 1. 捨てて下さい 私をここで あなたを諭(さと)して 背を向ける 나를 여기에 버려주세요 당신을 타이르고 등을 돌려요 このままどこかへ 逃(のが)れても きっと世間が 許さない… 이대로 어디론가 도망쳐가도 분명 세상은 용서하지 않아요... かすむ島影 伊良湖岬は 風がひゅるひゅる 涙ひゅるひゅる 가물거리는 섬 그림자 이라고 곶(갑)은 바람이 휘릭 휘릭 눈물이 휘릭 휘릭 あなた思えば なおさら 泣いて身を引く 片瀬波 당신을 생각하면 더욱더 한층 울며 떠나가는 밀물파도 ** 伊良湖岬 : いらござき, 아이치현 아쓰미반도 서쪽 끝에 위치한 곶. 이세만 입구를 끼고 시마반도와 마주보며, 곶 끝에 등대가 있음. 2. 抱いて下さい 震える肩を ぬくもり残して 欲しいから 떨리는 어깨를 안아 주세요 따사함을 남기고 싶으..

どうぞよしなに / 浅田あつこ

どうぞよしなに / 浅田あつこ 1. 小さなテーブル皿小鉢 並べたそろいの夫婦箸 자그마한 테이블 식기들 나란히 늘어놓은 한 쌍의 부부 젓가락 今夜もひとりで差しむかい 淋しさ相手に飲むワイン 오늘밤도 홀로 마주보며 외로움을 상대로 마시는 와인 あゝ潮どきですかどうですか アタマじゃわかっていても 아~ 물때인가요 아닌가요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答えを出すのが怖いから 涙を閉じ込めて... 대답을 내는 것이 무서우니까 눈물을 꾹 참고... ワン・モア・チャンス ふたり出直せるなら 원 모어 챤스 두 사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ワン・モア・チャンス あなたお気に召すまま 원 모어 챤스 당신 마음에 드시는 대로 どうぞよしなに どうぞよしなに して欲しい 부디 좋을 대로 부디 좋을 대로 해 주세요 ** 皿小鉢 : さらこばち, 접시나 작은 주발, 부..

ふるさと / 嵐

ふるさと / 嵐 1. 夕暮れ迫る空に 雲の汽車見つけた 황혼이 다가오는 하늘에 구름기차를 찾아냈어요 なつかしい匂いの町に 帰りたくなる 그리운 내음 풍기는 마을로 돌아가고 싶어져요 ひたむきに時を重ね 想いをつむぐ人たち 한결같이 세월을 거듭해서 추억을 자아내는 사람들 ひとりひとりの笑顔が いま 僕のそばに 한 사람, 한 사람의 웃는 얼굴이 지금 내 곁에 ** ひたむき : 어떤 일에 대하여 한눈을 팔지 않고 외곬로 열심히 그 일에만 전력을 다해 몰두하는 모습, 오로지. ** つむぐ : 실을 잣다, 뽑다. 누에고치를 물레에 걸어 섬유를 뽑아내고 꼬아서 실을 만들다. 巡りあいたい人がそこにいる やさしさ広げて待っている 다시 만나 보고픈 사람들이 거기에 있어요 정다움을 펼치며 기다리고 있어요 山も風も海の色も いちばん素直になれる場..

恋勿草 / 椎名佐千子

恋勿草 / 椎名佐千子 1. 夜明け間近かの 雨降り橋に 遠く霞んだ あなたの背中 막 동틀 무렵의 비 내리는 다리에 멀리서 가물거리는 당신의 뒷모습 誰にも云えない 恋だから 大事にひとりで 抱きしめる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사랑이기에 소중하게 혼자서 껴안아요 あなた どうぞ 行かないで 濡れてせつない 恋勿草(こいなぐさ) 당신 제발 가지 마세요 젖어서 애달픈 고이나구사 ** 恋勿草 : 가상의 꽃. 고이나구사는 글자대로만 해석하면 ‘사랑을 잃은 꽃’ 으로 노래하는 본인을 이 가상의 꽃에 비유한 것임. 물망초(勿忘草 わすれなぐさ) 는 와스레나구사 임 2. 何も云わずに あなたを待てば いつか一緒に なれるでしょうか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당신을 기다리면 언젠가는 함께 될 수 있겠는지요 あなたの大きな 腕の中 甘えて泣いても いいです..

砂の橋 / 山本あき

砂の橋 / 山本あき 1. 恋をなくした 女にとって この世は涙の 流れ川 사랑을 잃어버린 여자에게 있어서 이 세상은 눈물이 흐르는 강 赤い絆の 細糸を 信じていたけれど… 붉은 인연의 가느다란 실을 믿고 있었건만... あなたの愛に渡れない ひとり 砂の橋 당신의 사랑으로 건너갈 수 없는 나 홀로 모래다리 2. 人眼しのんで 噂をさけて 歩いたあの日の ふたり傘 남의 눈을 피하여 소문을 피하여 걸었왔던 그 날의 둘이 쓴 우산 触れたぬくもり やさしさは この手に残るのに… 스치는 온기 다정함은 이 손에 남아있건만... 想い出さえも風になる ひとり 砂の橋 추억마저도 바람이 되는 나 홀로 모래다리 3. 水の行(ゆ)くえと いのちの恋は ふたたび元には 戻れない 강물의 가는 곳과 목숨같은 사랑은 두 번 다시 원래로는 돌아 올 수 없어요 そば..

別府航路 / 水田竜子

別府航路 / 水田竜子 1. だったらどうして 抱いたのよ お酒のせいとは あまりじゃないの 그렇다면 어찌해서 날 안았나요 술김에 그랬다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涙があふれて あと追う波止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선착장 一生だまして 欲しかった… 別府航路は お別れ出船 일평생 날 속였으면 했어요... 뱃부항로는 이별의 출항선 恋を恋を忘れて 旅立つところ 사랑을, 사랑을 잊고서 길 떠나는 곳 2. だったらどうして 呼んだのよ ひとことさよなら 言うためなんて 그렇다면 어찌해서 날 불렀나요 한마디 이별인사를 하기 위해서라니 あの日のあなたの 言葉に賭けて 그 날의 당신 말에 모든 걸 걸고 東京みかぎり 来たものを… 別府航路の 最終便は 도쿄를 버리고 찾아왔는데... 뱃부항로의 마지막 선편은 夢の夢のつづきを ふり向くところ 꿈의, 꿈의 ..

どうせ捨て猫 / ハン・ジナ

どうせ捨て猫 / ハン・ジナ 1. ちいさな 気まぐれで いいから拾って 작은 변덕으로도 괜찮으니까 (날) 주워주세요 雨の中で 痩せてふるえる 子猫みたいな 私を 빗속에서 야위어 떨고있는 새끼고양이와 같은 나를 心よりも 熱い肌の ぬくもりが 欲しいから 마음보다도 뜨거운 살결의 온기를 원하니까 ねえ 行かないで 今夜は一人にしないで 이봐요 가지마세요 오늘 밤은 나 홀로 두지마세요 ああ 抱きしめてくれたら 何にもいらない 아~ 끌어안아 주신다면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どうせ 捨て猫 어차피 난 버려진 고양이 2. はかない 戯れを 愛だと信じて 부질없는 장난을 사랑이라고 믿고서 せめて今は 膝に甘えて 子猫みたいに 泣かせて 하다못해 지금은 무릎에 어리광부리며 새끼고양이처럼 울게 해 주세요 爪を立てて しがみついて 眠るのは こわいから 손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