背中 / wax あなたの背のかたち 切り抜いたら 당신의 뒷모습을 오려 내니 向こうに灰色の 海が見えた 저쪽에 잿빛의 바다가 보였어요 誰も癒せない 心のすり傷に 아무도 치료할 수 없는 마음의 생채기에 包帯を巻いてくれたね 붕대를 감아주었지요 憶えているでしょう 기억하고 있겠지요 もう一度逢えたら 厚い胸 こぶしで 다시 한 번 만나게 되면 두툼한 가슴을 주먹으로 何度も何度も ぶつでしょう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때리겠지요 きっと 泣きながら 분명히 울면서 あなたが去ってから 沈んだ 日々 당신이 떠나가고 나서 가라앉은(침울한) 날들 心の水深が また深まる 마음의 수심이 다시 깊어만 져요 強くならなくちゃ 今では待つことが 강해지지 않음 안 돼 지금은 기다리는 게 生きがいになった私よ 사는 보람이 된 나예요 察して くれる 헤아려 주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