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涙の河 / 島津悦子

涙の河 / 島津悦子 1. 人は誰でも 身体(からだ)のなかに 涙の河があるという 사람은 누구라도 몸속에 눈물의 강이 있다고 해요 ふたりの出会いは 奇蹟(きせき)でしょうか 涙のうねりに 逆らいながら 두 사람의 만남은 기적인가요 눈물의 파도를 거슬러 나가면서 たどり着きたい 岸がある 찾아가 닿고 싶은 기슭이 있어요 2. 風が枯葉を 水面(みなも)に散らし 宛なく何処(どこ)か流れてく 바람이 마른 잎을 수면에 흩뿌리며 정처없이 어딘가로 흘러가요 命を燃やした わたしの恋は しあわせ捜して 迷(ま)い子になった 목숨을 불사른 나의 사랑은 행복을 찾아서 미아가 되었어요 夜泣きしてます 思い出が 밤새 추억이 울고 있어요 3. 何処にいたって あなたを感じ できたら<時>を戻したい 어디에 있더라도 당신을 느끼면서 할 수 있다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

筑後川 / 北山たけし

筑後川 / 北山たけし 1. 明日の出口が 見えない夜は 내일에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 밤은 北向き窓の 空を見る 북쪽으로 난 창문으로 하늘을 보아요 胸に浮かぶは 遠き故郷 筑後川 가슴에 떠오르는 건 저 먼 고향의 치쿠고 강 聴こえぬはずの 川音が 들려올 리 없는 강물소리가 負けちゃ駄目だと 지면 안 된다고 負けちゃ駄目だと 耳を打つ 지면 안 된다고 귀를 때려요 ** 筑後川 : ちくごがわ, 구마모토. 오이타 후쿠오카 사가의 네 현을 흐르는 규수의 제1하천 2. いいの忘れて しかたがないの 잊어도 좋아요 어찌할 수 없어요 あなたの夢の 邪魔ならば 당신의 꿈에 방해가 된다면 君が洗った 別れなみだの 筑後川 그대가 씻었던 이별 눈물의 치쿠고 강 いまごろどこで 暮らすやら 지금쯤 어디서 살고 있는지 몰라 うわさ聴きたい 소문을 듣고 싶..

紋黄蝶 / 小田純平

紋黄蝶 / 小田純平 1. ごめんよあんた 傷つきたくないのよ 미안해요 당신 상처 받고 싶지 않아요 ちっちゃな時から 不幸せ癖 어릴 적부터 버릇이 된 불행 あんたがほんとに 好きだから 당신을 정말로 좋아하기에 ごめんよあんた ネオン花はどこでも 미안해요 당신 네온 꽃은 어디에서도 お酒があったら 根無しで咲ける 술이 있다면 뿌리 없이도 꽃필 수 있어요 おしべとめしべの すれ違い 수술과 암술의 엇갈림 探さないでね 放っておいてね 찾지 말아요 내버려 둬요 捕まえないで 生きては行くから 잡지 말아요 살아는 갈 테니까 ずるい女が 染み込みすぎて 교활한 여자가 마음속에 너무 배어있어서 白のまんまじゃ いられない 하양인 채로는 있을 수가 없어요 ひらひら ひらひら ひらひら南へ 紋黄蝶 팔랑팔랑,, 팔랑팔랑, 팔랑팔랑 남쪽으로 (날아가는) 노랑..

母恋鴉 / 細川たかし

母恋鴉 / 細川たかし 1. 年に一度は 必ず通る 일 년에 한번은 반드시 지나가네 誰がつけたか 母恋鴉 그 누가 이름 붙였나 어미 그리는 까마귀(나그네) 行こか戾ろか 天龍川の 가볼까 되돌아갈까 텐류강의 捨てた故郷を 何故よぎる 버린 고향을 어이해 지나쳐가나 あぁ 何故よぎる 아~ 어이해 지나쳐가나 ** 天龍川 : てんりゅうがわ, 나가노현에서 아이치현, 시즈오카현을 거쳐 태평양으로 흘러들어가는 강. 2. 一目逢いたや 瞼の母に 한 번 만나보고 싶구나 눈 속의 어머니를 男淚の 長脇差抱いて 사나이 눈물어린 장검을 안고 遠い故鄕 夢見る夜は 아득한 고향을 꿈꾸는 밤은 風も身にしむ 母恋し 바람도 몸에 스미네 어머니 그리워 あぁ 母恋し 아~ 어머니 그리워 3. 渡り鳥でも 男は男 철새 신세지만 남자는 남자 からむ情けの 一本刀 얽..

散華 / 都はるみ

散華 / 都はるみ 1. 櫻 れんぎょう 藤の花 벚꽃 개나리 등꽃 芙蓉 睡蓮 夾竹桃 부용 수련 협죽도 野菊 りんどう 金木犀 들국화 용담 금목서 桔梗 侘助(わびすけ) 寒牡丹 도라지 동백 겨울모란 女雛 矢車 村祭り 메비나 야구루마 마을 축제 螢 水無月(みなづき) 野辺送り 반딧불 음유월(陰六月) 장송 父よ 恩師よ ともがきよ 아버지여 은사여 친구여 母よ 山河よ わだつみよ 어머니여 산하여 바다여 ** 女雛 : めびな, 内裏雛(だいりびな)가운데 황후를 본뜬 인형. 内裏雛는 天皇·황후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남녀 한 쌍의 인형임. ** 矢車 : やぐるま, 화살깃을 나열해서 바퀴모양으로 한 것. 矢車菊는 수레국화임. ** 野辺送り : のべおくり, 유해를 화장터 또는 매장터까지 전송하는 것, 장송 ** わだつみ : 바다를 관..

命かざって / 真木ことみ

命かざって / 真木ことみ 1. 幸せそうな 顔していても 행복한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도 胸には言えない 傷がある 가슴에는 말 못하는 상처가 있어요 恨みはしません 泣きません 원망은 하지 않아요 울지 않아요 それが私の 運命(さだめ)なら 그것이 나의 운명이라면 生きてゆきます 生きてゆきます 살아가겠어요, 살아가겠어요 命かざって 삶을 꾸미며 2. もう戻れない あの故郷へ 이제 돌아가지 않아요 저 고향으로 甘えられない 母さんに 응석부리지 않겠어요 어머니에게 ゆるして下さい この不幸 용서해 주세요 이 불행 いまに小さな 花になり 머지않아 조그마한 꽃이 되어 咲いてみせます 咲いてみせます 피워 보이겠어요, 피워 보이겠어요 命かざって 삶을 꾸미며 3. この世はきっと 悲哀の海で 이 세상은 분명 슬픔의 바다로 人はさまよう 木の葉舟..

鹿児島の恋 / 島津悦子

鹿児島の恋 / 島津悦子 1. 子どもの頃から 心に決めた 어릴 적부터 마음에 정했어요 未来はあなたの お嫁さん 장래는 당신의 신부라고 恋する気持ちが 伝わりきれず 사랑하는 마음이 끝까지 전해지지 못하고 薩摩おごじょは 薩摩おごじゃは 사쓰마 아가씨는, 사쓰마 아가씨는 胸に火を抱く 桜島 가슴에 불을 안는 사쿠라지마 焦らにゃよかが そのうちなびく 조급히 굴지 않음 좋겠지만 곧바로 마음을 주네 ふとか恋です 鹿児島(かごんま)の恋 큰 사랑이에요 가고시마의 사랑 ** 薩摩 : さつま, 일본의 옛 지명으로, 현재의 가고시마현 서부지역임. ** おごじょ : 가고시마지방의 방언으로, 가고시마의 여성을 일컬음. 완고한 이메지를 가진 사쓰마무사에 대해, 오고죠는 마음씨가 곱고 상냥하며 착실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 ** 桜島 : さくら..

ただいま故郷 / 坂本冬美

ただいま故郷 / 坂本冬美 1. ひと目百万 香りは十里 한 눈에 보아 백만 그루 향기는 백리 梅の花咲く 紀の国の 매화꽃이 피는 기노구니의 なつかしい駅に 降り立てば 그리운 역에 내려서니 春が手招きしてくれる 봄이 손짓하여 불러주어요 初恋想い出 友の顔 첫사랑의 추억 친구의 얼굴 ただいま故郷 あゝ故郷 이제 왔어요 고향에 아~ 고향에 ** 紀の国 : きのくに, 와카야마현을 말함 ** ただいま : (밖에서 돌아왔을 때의 인사말) 다녀왔습니다. 귀가시의 인사말. 'ただいまかえりました'의 준말로, 이제 막 돌아왔어요 라는 의미 2. 夢を追いかけ 遠くにいても 꿈을 쫓아가서 멀리에 있어도 想い出します 沈下橋 생각이 나는 잠수교 どんな嵐にも 負けないよ 어떤 폭풍우에도 지지 않아요 泣いちゃいけない くじけない 울어선 안 돼요 꺾이..

東京暮色 / 大月みやこ

東京暮色 / 大月みやこ 1. 落葉降る公園の ブランコ揺らし 낙엽 떨어지는 공원의 그네가 흔들리고 ひと粒ふた粒 涙をこぼす 한 방울 두 방울 눈물을 흘려요 分かってほしい あなたが生きがいよ 알아주었으면 해요 당신만이 사는 보람이에요 独りになってから 泣きぐせついて 혼자가 되고서부터 우는 버릇이 생겼어요 東京の日暮れがつらい また夜がくる 도쿄의 해질녘이 괴로워요 다시 밤이 오네요 ** 暮色 : ぼしょく, 해질녘의 경치, 저물 무렵의 어슴푸레한 색깔. 2. ワイシャツのボタンつけ アイロンかけて 와이셔츠의 단추를 달고 다림질을 하고 珈琲カップも 並べてあるわ 커피 잔도 나란히 놓여 있어요 ちいさなマンション 山の手 坂の上 작은 맨션 야마노테 언덕 위 いまごろ気がついた 幸せぐらし 요즈음에서야 알아차린 행복했던 생활 やきもちが ..

しあわせ春秋 / 藤あや子

しあわせ春秋 / 藤あや子 1. 男の値打ちは 姿じゃないわ まして上辺の 飾りでも 남자의 값어치는 옷차림이 아니에요 하물며 겉모습의 치장도(아니지요) あなたの不器用な 誘いでも 伝わりますとも 女なら 당신의 서투른 유혹이라도 전해지고 말고요 여자에게는 相合傘です お寄りなさいな 같이 받는 우산이에요 다가와 주시어요 2. 人には見えない 荷物もあるわ 降ろしたくなる あなたなら 남에게는 보이지 않는 짐도 있어요 내려놓게 하고 싶어요 당신이라면 私もひと口 いいかしら 口紅拭きとる 盃は 나도 한 모금 괜찮을까요 연지를 닦아내는 술잔은 愛々酒です お飲みなさいな 주고 받는 사랑 술이에요 한 잔 드시어요 3. いつかは舞台も 変わってゆくわ 渡る間に 春や秋 언젠가는 무대도 변해가지요 건너는 사이에 봄이랑 가을이 思えば人生 長い橋 これ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