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쇼와엔카 1021

アカシアの雨がやむとき / 西田佐知子

アカシアの雨がやむとき / 西田佐知子 1. アカシアの雨にうたれて このまま死んでしまいたい 아카시아 꽃비를 맞고서 이대로 죽어버리고 싶어요 夜が明ける 日がのぼる 朝の光りのその中で 날이 밝고 해가 떠올라 아침 햇살의 그 속에서 冷たくなったわたしを見つけて あの人は 싸늘하게 된 나를 발견하고서 그 사람은 涙を流してくれるでしょうか 눈물을 흘려주시려나요 2. アカシアの雨に泣いてる 切ない胸はわかるまい 아카시아 꽃비에 울고있는 안타까운 가슴은 알지 못할거야 思い出のペンダント 白い真珠のこの肌で 추억의 펜던트 하얀 진주같은 이 살결로 淋しく今日も暖めてるのに あの人は 쓸쓸히 오늘도 따뜻하게 덥히고 있는데 그 사람은 冷たい眼をして何処かへ消えた 차가운 눈을 하고 어딘가로 사라졌나요 3. アカシアの雨が止む時 青空さして鳩がとぶ 아카시..

君こそわが命 / 水原弘

君こそわが命 / 水原弘 1. あなたをほんとは さがしてた 汚れ汚れて 傷ついて 당신을 정말은 찾고 있었지 더럽혀, 더럽혀지고 상처입어서 死ぬまで逢えぬと 思っていたが 죽을 때까지 못 만날 거라고 생각했지만 けれどもようやく 虹を見た あなたのひとみに 虹を見た 그렇지만 마침내 무지개를 보았어 당신의 눈동자에서 무지개를 보았어 君こそ命 君こそ命 わが命 그대야 말로 생명 그대야 말로 생명 나의 생명 2. あなたをほんとは さがしてた この世にいないと 思ってた 당신을 정말은 찾고 있었지 이 세상엔 없다고 생각했었지 信じるこころを なくしていたが 믿는 마음을 잃고 있었지만 けれどもあなたに 愛を見て 生まれてはじめて 気がついた 그렇지만 당신에게서 사랑을 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깨달았지 君こそ命 君こそ命 わが命 그대야 말로 생명 그..

君と歩いた青春 / 太田裕美

君と歩いた青春 / 太田裕美 君がどうしても 帰ると言うのなら 그대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돌아가야겠다고 한다면 もう止めはしないけど 이제 더 이상 말리지는 않겠지만 心残りさ 少し 幸せに出来なかった事 조금 아쉽구먼 행복하게 해줄 수 없었던 것이 故郷(くに)へ帰ったら あいつらに会うといいさ 고향에 돌아가서 그 녀석들을 만나면 좋을거야 よろしく伝えてくれ 잘 있다고 안부 전해줘 きっと又 昔のように みんなで楽しくやれるさ 틀림없이 다시 옛날처럼 모두들 같이 즐겁게 해 줄거야 みんないい奴ばかりさ 죄다 좋은 녀석들이지 僕とは 違うさ 나와는 다르거든 そして あの頃と同じように 그리고서 그 시절과 마찬가지로 みんなで釣りへでも行きなよ 모두들 함께 낚시라도 하러가렴 ケンカ早い奴もいた 걸핏하면 싸우려 드는 놈도 있었지 涙もろい奴もいた ..

北国の初恋 / 日野てる

北国の初恋 / 日野てる子 1. 北国のさびしい街の初恋は 북국의 쓸쓸한 마을의 첫사랑은 睫毛のかげで ほろりと溶ける 속눈썹 속에서 방울방울 녹아내려요 あああ 北国の初恋は 아~ 북국의 첫사랑은 暗い小窓の 氷柱のそばで 어두운 창가의 고드름의 곁에서 独り寂しく 知るという 홀로 외로이 안다고 해요 ** 北国 : きたぐに, 북국, 북방의 지역. 도쿄에서 볼 때 북쪽의 지역인 東北地方(とうほくちほう), 北海道(ほっかいどう)를 지칭. 2. 北国のさびしい街の初恋は 북국의 쓸쓸한 마을의 첫사랑은 樹氷のかげで やさしく燃える 상고대 뒤에서 다정하게 타올라요 あああ 北国の初恋は 아~ 북국의 첫사랑은 ひえた両手を 暖め合って 차가와진 손을 서로 녹여주며 匂いほのかに 咲くという 꽃향기 은은하게 핀다고 해요 ** 樹氷 : じゅひょう, 수..

さよなら海峡 / 都はるみ

さよなら海峡 / 都はるみ 1. 死ぬなんて わたしバカですか 聞けば群がる 波ばかり 죽다니 내가 바보인가요 들리는 건 떼 지어 밀려오는 파도소리뿐 叫んでも届かぬ 残り火 胸に抱き 北へ北へ 帰ります 외쳐도 가닿지 않는 잔화(殘火)를 가슴에 안고 북으로, 북으로 돌아갑니다 鴎も翔ばない さよなら海峡 갈매기도 날지 않는 이별의 해협 2. 行きすぎる 暗い燈台は 待って 甲斐ない 恋灯り 지나쳐가는 어두운 등대는 기다려도 소용없는 사랑 등불 眠れずに くるまる 毛布の頼りなさ バカよ バカよ 哭くなんて 잠들지 못한 채 뒤집어 쓴 미덥지못한 담요 바보예요, 바보예요 통곡하다니 あなたが 恋しい さよなら海峡 당신이 그리워요 이별의 해협 3. 幸せがいつも 似合わない そんな 女のひとり旅 행복이 늘 어울리지 않는 그런 여자의 나 홀로 여행 ..

夕日の波止場 / 及川三千代

かわいい夕日の波止場 / 及川三千代 1. 船が出たなら 悲しさに 배가 떠나가면 슬픔에 はり裂けそうな 女のこころ 메어터질 것 같은 여자의 마음 私の胸に あの人は 내 가슴에 그 사람은 二度と帰って 来ないだろう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 そんな気がする 夕日の波止場 그런 느낌이 드는 석양의 부둣가 2. 待てと一言 云うのなら 기다리라고 한 마디 한다면 その一言に 女はいきる 그 한 마디에 여자는 살아가요 明日(あした)につなぐ 夢さえも 내일로 이어지는 꿈조차도 残してくれず あの人は 남기지 않고 그 사람은 行ってしまった 夕日の海へ 가버렸어요 석양의 바다로 3. ひとりぼっちよ 私って 외돌토리예요 나는요 涙もかれた 淋しい女 눈물도 메마른 외로운 여자 帰らぬ人を 待ちながら 돌아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면서 いっそこのまま ..

人生三昧 / 青木美保

人生三昧 / 青木美保 1. 泣いて渡るも 笑ってゆくも こころの持ち方 ひとつじゃないか 울며 건너는 것도 웃으며 가는 것도 마음가짐 하나가 아닌가 一生一度の 人生ならば 酒よし 唄よし 涙よし 일생 한번뿐인 인생이라면 술도 좋고 노래도 좋고 눈물도 좋아 ついておいでよ ついておいでよ この男道 따라와요 따라와요 이 남자의 길 2. 茨の道でも 登ってみれば こころを休める 花さえみえる 가시밭길이라도 올라가 보면 마음을 쉬게하는 꽃마저 보이지 よけて通れぬ 人生ならば 酒よし 唄よし 涙よし 피해서 갈 수 없는 인생이라면 술도 좋고 노래도 좋고 눈물도 좋아 ついておいでよ ついておいでよ この男道 따라와요 따라와요 이 남자의 길 3. 波に漂う 小舟のように おまえのすべてを 委せておくれ 파도에 떠도는 작은 배처럼 너의 모든 걸 내게 맡..

宗右衛門町ブルース / 平和勝次とダークホース

宗右衛門町ブルース / 平和勝次とダークホース 1. きっと来てねと 泣いていた かわいあの娘は うぶなのか 꼭 와 줘요 라며 울고 있었지 귀여운 그녀는 순진한 건가 なぜに泣かすか 宗右衛門町よ さよなら さよなら 又来る日まで 어째서 날 울리나 소에몽쵸여 안녕히, 안녕히 다시 올 그날까지 涙をふいて さようなら 눈물을 닦으며 안녕히 **宗右衛門町 : そうえもんちょう, 오사카시 중앙구의 약칭. 2. 街のネオンも 消えてゆく うぶなあの娘も 消えてゆく 거리의 네온불도 꺼져가네 순진한 그녀도 사라져 가네 なぜかさびしい 宗右衛門町よ さよなら さよなら うしろ姿も 왠지 쓸쓸한 소에몽쵸여 안녕히, 안녕히, 뒷모습도 夜霧にぬれて さみしそう 밤안개에 젖어서 쓸쓸해 보여 3. いちょう並木に 春が来る 君にも来るよ 幸せが 은행나무 가로수에 봄이..

不如帰 / 村上幸子

不如帰 / 村上幸子 1. 命二つを 結ぶ糸 ちぎれて哀し 相模灘 두 생명을 묶은 실 끊어져 슬픈 사가미 바다 あなた あなた あなた… この世の次の 次の世は 당신, 당신, 당신... 이 세상의 다음 번, 다음 번 세상은 私のために 下さいと 泣いて血を吐く ほととぎす 나를 위해서 주세요 라고 울면서 피를 토하는 두견새 ** 相模灘 : 이즈반도와 호소반도사이에 있는 바다, 그 전면에 伊豆大島가 있음 2. 添えぬ運命が すれ違う 京都の駅は 淚雨 함께할 수 없는 운명이 엇갈리는 교토 역은 눈물의 비 いいえ いいえ いいえ… あなたと生きた 一とせは 아니에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당신과 함께한 일 년은 千万年と 同じです 夢を宝を ありがとう 천만년과 같아요 꿈을, 보물을 감사해요 3. 思い続けて 死ぬことの しあわせ知った 逗..

港町運河 / 伍代夏子

港町運河 / 伍代夏子 1. 色内(いろない)埠頭に 佇めば 日付が昔に 舞い戻る 이로나이(지명)부두에 우두커니 서있으니 날짜가 옛날로 되돌아가요 忘れない あなたを今も 船の汽笛を 聞く度に 지금도 당신을 잊지 않고 있어요 뱃고동을 들을 때마다 おもいでばかり 打ち寄せる 小樽 北浜 港町運河 추억만이 밀려와요 오타루 기타하마 항구도시 운하 2. 黄昏(たそがれ)カモメが 二羽三羽 波間をかすめて 飛んでいく 황혼녘 갈매기가 두 마리 세 마리 파도사이를 스치듯 날아가요 恋しさが こみあげてくる 辛い心を あおるよに 그리움이 북받쳐 올라와요 괴로운 심정을 부추기듯이 逢いたいあなた ひと目でも 小樽 石壁 港町運河 만나고 싶어요 당신 한 번만이라도 오타루 석벽 항구도시 운하 ** 石壁 : いしかべ, 석재를 쌓아올려 만든 벽 3. 洋燈(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