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いのちの灯り / 清水博正

いのちの灯り / 清水博正 1. 人の心のきれいな花を 사람 마음속의 예쁜 꽃을 いつも信じているおまえ 언제나 믿고 있는 그대 しみる、しみるよ 笑顔がしみる 사무쳐, 사무쳐요 웃는 얼굴이 사무쳐요 そばを離れず いてくれる 곁을 떠나지 않고 있어주는 おまえは俺の いのちの灯り 그대는 나의 생명의 등불 2. 湯気のむこうに おまえの声が 온천 수증기 저쪽에 그대의 목소리가 胸にやさしい 裏通り 가슴에 다정스런 뒷골목 しみる、しみるよ 今夜はやけに 사무쳐, 사무쳐요 오늘밤은 무척이나 道はどんなに 暗くても 길은 아무리 어둡더라도 おまえは俺の いのちの灯り 그대는 나의 생명의 등불 3. こぼれ落葉か おまえと俺は 떨어지는 낙엽인가 그대와 나는 風に散っても ふたりづれ 바람에 흩어져도 두 사람 동행 しみる、しみるよ 涙がしみる 사무쳐, 사무..

いのちのバトン / 島津亜矢

いのちのバトン / 島津亜矢 1. 何もかも 欲しがって生きるより つつがない日々を 大切に暮らせ 무엇이든 죄다 원하며 사는 것보다 건강한 나날을 소중하게 살아라 口ぐせ沁みつく あなたの背中から 大事な何かを 教わりました 입버릇 배어드는 당신의 등으로부터 소중한 그 무엇을 배웠어요 時に冷たく 我が子を突き放す 父とは 孤独なものですね 때로는 냉정하게 자기 자식을 떼치는 아버지라는 건 고독한 존재이군요 泣いて 泣いて生まれ 泣いて 泣いて死別れる 涙でつなぐ いのちのバトン 울며, 울며 태어나 울며, 울며 헤어지는 눈물로 연결하는 생명의 바통 いつか渡され いつかは託す 愛してくれて ありがとう 언젠가 넘겨받고 언젠가는 전달해요 사랑해 주어서 고마워요 2. しあわせを 見失いそうな時 夕焼けに抱かれ 足元をごらん 행복을 놓칠 것 같은 때는..

いなせだね / 野中さおり

いなせだね / 野中さおり 1. ちゃきちゃき江戸っ子 あのひとは 속속들이 그 사람은 에도 토박이지요 喧嘩早くて 向こう見ず 걸핏하면 싸우려 들고 앞뒤 가리지 않는 무모한 사람 おまけに祭りが 大好きで 게다가 축제를 아주 좋아해서 春は神田で 神輿を担ぎ 봄에는 간다에서 축제가마를 메고 秋は深川 木遣りを唄う 가을엔 후카가와에서 기요리를 노래해요 印半纏 気負い肌 한텐 차림의 혈기방장한 사람 あぁいなせだね… 아~ 멋쟁이군요... 町の小娘(むすめ)に モテすぎて 동네처녀들에게 너무 인기가 있어서 嫉妬(やきもち)やいてちゃ 身がもたぬ 질투를 하게 되면 몸이 견디지 못해요 ** 木遣り歌 : きやりうた : 축제일에 山車(だし)를 끌 때에 부르는 노래 きやり, 원래 무거운 암석이나 목재를 운반할 때 여럿이 가락을 맞추어 노래(木遣り..

いつか雨上がる / 伍代夏子

いつか雨上がる / 伍代夏子 1. 泣きました 笑いました 日めくりの 裏表(うらおもて) 울었어요, 웃었어요 일력의 겉과 속 立ち止まり ふりかえり 人はみな 迷い子で 멈추어 서고 뒤돌아보고 사람들은 모두 길 잃은 아이예요 命が戻れずの 道ならば 생명이 돌아올 수 없는 길이라면 手を取って 手を取って くれますか 손을 잡아, 손을 잡아 주시려나요 あゝ生きてこそ 陽も差そう 아~ 살아있기에 해도 비치겠지 この空の果て いつか雨上がる 이 하늘의 끝 언젠간 비가 그칠 거야 2. 捨てたのに 惜しくなり 後悔は 尽きぬもの 버렸건만 아까워지고 후회는 한이 없는 것 歩くほど 息も切れ 思い出に すがったり 걸을수록 숨도 차고 추억에 매달리기도 하고 命がきりのある 夢ならば 생명이 끝이 있는 꿈이라면 分け合って 分け合って みませんか 서로 나누어..

女もつらいよ / 神野美伽

女もつらいよ / 神野美伽 1. あんたにお酒を 取りあげたなら 당신에게 술을 빼앗는다면 きっとふぬけの 男(ひと)になる 틀림없이 겁쟁이 남자가 되겠지요 飲みなはれ 飲みなはれ 마시세요, 마시세요 浪花ちょうちん ぶらさげて 나니와 초롱을 손에 들고 苦労くの字の 夫婦やないか 고생을 함께하는 부부이지 않나요 女もついらいよ ほんまにな ほんまにな… 여자도 괴로워요 정말이에요, 정말이에요... ** ~なはれ : (오사카방언) (~し)なさい의 의미. 존경어 ** 浪花 : なにわ, 오사카시 및 그 부근을 이르던 옛 호칭 2. あなたの喧嘩を やめさせたなら 당신의 싸움을 그만두게 한다면 豆腐みたいな 男になる 두부 같은 남자가 되겠지요 やりなはれ やりなはれ 하십시요, 하십시요 通天閣を 蹴飛ばして 쓰텐카쿠를 걷어차면서 惚れたホの字の ..

ここは瀬戸内 / 水沢明美

ここは瀬戸内 / 水沢明美 1. ここは瀬戸内 여기는 세토우치 絹のじゅうたん きらめく波に 비단융단위 반짝이는 파도에 肩を寄せ合う 夫婦のカモメ 어깨를 맞대는 부부 갈매기 下津井港の このみの地酒 시모쓰이항의 좋아하는 토속주를 ふたりのみほす 恋みなと 둘이 마셔 비우는 사랑항구 ** 瀬戸内 : せとうち, 瀬戸内海(せとないかい) 및 그 연안지방. 瀬戸内海는 혼슈 서부 및 시코쿠 · 규슈에 둘러싸인 가늘고 긴 내해 ** 下津井港 : しもついみなと, 오카야마현 중남부에 위치한 항구 2. ここは瀬戸内 여기는 세토우치 想い通わす 瀬戸大橋の 마음을 주고받는 세토대교의 下を行き交う 遊覧船が 아래를 오고가요 유람선이 波に寄り添う 七島児島 파도에 다가가는 일곱 섬 고지마 便り待ちます 恋みさき 소식을 기다려요 사랑의 곶 ** 瀬戸大..

いち抜けた / 牧村三枝子

いち抜けた / 牧村三枝子 やってられない やってられない やってられない 못해먹겠어, 못해먹겠어, 못해먹겠어 ここで私は いち抜けた 이쯤에서 난 먼저 빠질래 ** やってられない : 정나미 떨어져, 지금 하고 있는 것을 계속할 수가 없다는 의미. 좀 야하게 말하면, “해 먹을 수 없다” “못해 쳐먹겠다” “앞으로 어찌 되더라도 내 알바 아니다“ 정도의 기분임. (やっていられない, やっていくことができない) ** いち抜けた : 곧잘, 아이들이 어울려 놀고 있다가 한 아이가 「いち抜けた」라고 말하며 놀이를 그만 둠. 그 뒤 「にい抜けた!」 「さん抜けた!」 라며 다른 아이들도 연달아 놀이에서 빠지기도 함. 즉, いち抜けた는 「一番に(最初に)抜ける」의 뜻으로, 엄밀하게 말해서는 「一抜けする」 라는 표현이 맞겠지만, いち抜..

霧の川 / 丘みどり

霧の川 / 丘みどり 1. 白い朝霧 流れてゆれて 恋しい背中が 遠くに消える 하얀 아침안개 하늘하늘 흐르며 그리운 뒷모습이 저 멀리로 사라지네 行かないで 行かないで あなた…そばにいて 가지 마세요, 가지 마세요 당신... 곁에 있어줘요 夢に縋(すが)って 叫んでも 愛は見えない… 霧の川 꿈속에서 매달리며 소리쳐 봐도 사랑은 보이지 않아요.., 안개낀 강 2. 生きてこの世で 添えない男性(ひと)と 契りを結んだ おんなの性(さが)よ 살아서 이 세상에서 함께 할 수 없는 사람과 부부 연을 맺은 여자의 운명이여 離さない 離さない あなた…命です 떼어놓지 않아요, 떼어놓지 않아요 당신... 생명이에요 夜ごと苦しみ もがいても 祈り届かぬ… 霧の川 밤마다 괴로움에 몸부림쳐도 기원이 가 닿지 않아요... 안개낀 강 3. 霧が止まれば 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