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男醉い / 吉幾三

男醉い / 吉幾三 1. 男だ 女だ 言う気はないが 남자다 여자다 말할 생각은 없지만 女にゃわからぬ 酒がある 여자는 알지 못하는 술이 있어요 哀しき父は 今はなく 불쌍한 아버지는 지금은 없고 やさしき母も 今はない 자상한 어머니도 지금은 없어요 故郷ぼんやり なつかしく 고향은 아련하게 그리워요 見上げる三日月 盃にして 올려다보는 초승달을 술잔으로 하고 星をサカナに 星をサカナに 男酔い 별을 안주로, 별을 안주로 삼아 술에 취해요 2. 切れたの 惚れたの いろいろあって 끊어졌다느니 반했다느니 여러 가지가 있고 女房にゃ言えない 酒もある 아내에겐 말 못하는 술도 있어요 かなわぬ夢が ふたつみつ 이루지 못하는 꿈이 두서너개있고 かなわぬ恋は 山とある 이루지 못하는 사랑은 산만큼 있어요 こころはカラカラ 走馬灯 마음은 바싹바싹 (타..

独酌酒 / 水田かおり

独酌酒 / 水田かおり 1. 灯りにじんだ 裏通り 불빛이 번진 뒷골목 人が恋しい 雨の夜 사람이 그리운 비 내리는 밤 話し相手のお客もいない 이야기 상대의 손님도 없고 肩を寄せあう あんたもいない 어깨를 서로기댈 당신도 없어요 あゝさみしいね… 아~ 외로워요... 未練とまり木 独酌酒(ひとりざけ) 미련의 주막 홀로 마시는 술 2. 世話になったと 置手紙 신세를 졌다고 써놓고 간 편지 どこへ流れて 行ったやら 어디로 흘러서 가버렸는지 あんた十八番(おはこ) 演歌が沁みる 당신의 십팔번 노래가 사무쳐와요 隙間だらけの 心に沁みる 구멍투성이의 마음에 사무쳐와요 あゝせつないね… 아~ 안타까워요... 偲ぶおもかげ 独酌酒 그리운 당신모습 홀로 마시는 술 3. なみだ拭いたら 思い出も 눈물을 닦아내면 추억도 すべり落ちそな 不幸指 미끄러져 ..

風の追分みなと町 / 金田たつえ

風の追分みなと町 / 金田たつえ 1. 風の江差に 来てみれば はぐれ鴎が 波に舞う 바람부는 에사시에 와 보니 짝 잃은 갈매기가 파도에 나네 あなたお願い 帰ってきてよ 日暮れの海に 名を呼べば 당신 제발 돌아와 줘요 해 저무는 바다에 (그대) 이름 부르니 老いたヤン衆の 老いたヤン衆の 追分が 늙은이 어부들의, 늙은이 어부들의 오이와케 가락이 おんな泣かせる 港町(みなとまち) 여인을 울리는 항구도시 ** 江差 : えさし, 홋카이도의 오시마반도 동해 쪽에 있는 항구도시. 江差追分(えさしおいわけ) 로 유명. ** 追分 : おいわけ, 追分節(おいわけぶし)를 말하며 여기서는 江差追分를 말함. 에사시지방의 민요로, 尺八(しゃくはち)를 반주로 하는 애조 띤 가락임. (갈매기 우는 소리에 문득 눈을 뜨니... 라면서 시작됨) あなた..

あんた / 内藤やす子

あんた / 内藤やす子 1. あんた 寒い夜は 恋しくなるよ あんたの胸が 당신 추운 밤은 그리워져요 당신의 가슴이 思い出毛布にひざをくるんで 一人飲めば 추억의 모포에 무릎을 감싸고 홀로 술을 마시면 あー忘れない からだが覚えてる 아~ 잊지 못해요 몸이 기억하고 있어요 今でもぬくもりを 지금도 그 온기를 泣きたいくらい 弱気になるよ 울고 싶을 만큼 마음이 약해져요 みぞれまじりの風が 窓をたたく 진눈깨비 뒤섞인 바람이 창문을 때려요 きっと帰って きっと帰って 꼭 돌아와 줘요, 꼭 돌아와 줘요 悪かったよ 私が 내가 나빴어요 2. あんた 寒い夜は 恋しくなるよ あんたのうそが 당신 추운 밤은 그리워져요 당신의 거짓말이 指をからませ ほほをうずめた 若すぎた頃を 손가락을 감고 뺨을 묻었던 너무 젊었던 시절을 ※あー忘れない 幸せにひとつだ..

あんじょうやれたら えやないの / 天童よしみ

あんじょうやれたら えやないの / 天童よしみ 1. 着たきり雀と 極楽トンボ ひと目惚れして なんとやら 단벌신사에다 천하태평인 사람 한눈에 반해서 뭐라더라 どこにとりえと 聞くだけ野暮や ないない尽くしの このご時世に・・・ 어디에 쓸모가 있느냐고 묻는 만큼 바보야 없는 것투성이의 이 시대에... あんじょうやれたら えやないの 縁がありゃこそ 人情 雨やどり 잘 할 수 있다면 좋지 않겠어 인연이 있기에 인정의 비피하기 ** 着たきり雀 : 「舌切雀したきりすずめ, 혀 자른 참새」의 음조를 빗댄 말, 늘 같은 옷만 입고 있는 사람 즉, 단벌신사 ** 極楽トンボ : 극락잠자리 즉, 무사태평한 사람을 빈정대는 말 ** なんとやら : 뭐라더라, 뭐라든가, 확실하지 않은 사항을 나타내거나 완곡하게 말할 때 사용하는 말 ** ひと目惚れし..

夕月 / 岩本公水

夕月 / 岩本公水 (원창 : 綾世一美) 1. 髪の毛を切りました あの人がくれた髪 머리칼을 잘랐습니다 그 사람이 준 머리칼을 口紅も変えました 夜汽車の窓に映します 연지색깔도 바꿨답니다 밤 기차의 차창에 비침니다 これでいいの これでいいの 私ひとりが 泣いたらいいの 이것으로 됐어요 이것으로 됐어요 내가 혼자 울면 돼요 振り向かないわ 뒤돌아보지 않겠어요 2. 故郷が見えました 夜明けには北の町 고향이 보입니다 새벽에는 북녘 마을의 潮の香がする人に 許してください たかれます 바다 냄새가 나는 사람에게 용서해 줘요 안깁니다 これでいいの これでいいの 悔いはしないわ 未練はないの 이것으로 됐어요 이것으로 됐어요 후회는 않아요 미련은 없어요 ふたりが好きよ 두 사람이 좋아요 3. 山の端に光ります 夕月が傷のように 산마루에 반쩍입니다 저..

餞(はなむけ) / 冠二郎

餞(はなむけ) / 冠二郎 1. みぞれ…みぞれまじりの つめたい雨が 진눈깨비... 진눈깨비 섞인 차가운 비가 小雪にかわる 冬の宿 가랑눈으로 바뀌는 겨울 산장 可愛いいお前の 柔肌を せめて別れの 餞に 사랑스런 그대의 보드라운 몸을 하다못해 이별의 전별선물로 俺は抱きたい もう一度 나는 안고 싶어 다시 한 번 2. 眼には…眼には見えない さだめの糸は 눈에는... 눈에는 보이지 않은 운명의 실은 心と心 結ぶ愛 마음과 마음이 묶어주는 사랑 ふたりの明日は ないけれど 炎えるお前の 黒髪を 두 사람의 내일은 없겠지만 타오르는 그대의 검은 머리를 そっとこの手に からませる 가만히 이 손으로 감아쥐어요 3. 北の…北のはずれの 夜明けの町で 북녘의... 북녘의 변두리 동트는 마을에서 別れの朝の 恋みれん 이별하는 아침의 사랑미련 言葉じゃ..

深川しぐれ橋 / 鏡五郞

深川しぐれ橋 / 鏡五郞 1. 帶の結び目 逆手(さかて)で締めて 허리끈을 거꾸로 졸라매고 霧をひと吹き 潔(きよ)め酒 안개를 한번 불어넣어 정화한 술 情け着流し 男の道は 인정의 옷을 벗고 남자의 길은 胸に三寸 ぶちこんだ 가슴에 세치로 쑤셔넣었다 義理の楔(くさび)が 義理の楔が 守り札 의리의 쐐기가, 의리의 쐐기가 부적 ** 深川 : 도쿄 고도구의 한 지구, 유곽지대임 (セリフ) 生きるのもけじめ 死ぬのもけじめ 사는 것도 매듭, 죽는 것도 매듭 けじめだけは きっちりとつけ 매듭만큼은 분명하게 구분 짓고 男の道を 步いて行こうと 남자의 길을 걸어가려고 思っています 생각하고 있네 2. 男いのちの 觀音開(びら)き 남자의 생명의 쌍바라지 好いた惚れたじゃ 閉(と)じられぬ 좋아한다 반했다로는 닫을 수가 없어 酒の力を 借りてじゃな..

男同志 / 香田晋

男同志 / 香田晋 1. おれが死んだら おまえが拾え 내가 죽는다면 자네가 수습해줘 誰も拾わぬ この骨を 아무도 수습하지 않는 이 뼈를 秋の風吹く 若松港 가을바람 부는 와카마쓰항 男同志が 飲み分ける 남자들끼리 나누어 마시는 心ひとつの 契り酒 마음 하나인 맹세주 2. 馬鹿がいるから 利口が浮かぶ 바보가 있으니까 영리한 사람이 부각되지 そうじゃないかい 義兄弟 그렇지 않은가 의형제야 海は玄海 男は花火 바다는 현해탄 남자는 불꽃 とるに足りない 命でも 하찮은 목숨이지만 散れば五になる 八になる 스러지면 다섯이 되고 여덟이 되지 3. 行くと決めたら あとへは引けぬ 가겠다고 정했다면 뒤로는 끌리지 않아 腕をまくって 前に出る 팔을 걷어 올리고 앞으로 나가지 おれもおまえも 火の国育ち 나도 자네도 히노구니 태생 惚れた女を 泣かせても..

夕月夜 / 山下ひろみ

夕月夜 / 山下ひろみ 1. 明日を探して みようじゃないか 내일을 함께 찾아보지 않을래요 微笑むその目が 苦労を飛ばす 미소짓는 그 눈이 괴로움을 날려버리네 いつも しあわせ 遠まわり 언제나 행복은 멀리로 돌고 これまで 縁のない女 지금까지 인연이 없는 여자 肩を抱かれて 涙ぐむ 어깨를 안겨 눈물 글썽이네 ひと春遅れの 夕月夜 한 봄 늦은 저녁달 밤 2. まるでここだけ しあわせぶりに 마치 여기에만 있는 듯한 행복한 모습에 浮かれ舞台の ひと幕みたい 들뜬 연극의 일막 같아요 これが固めの 盃よ 이것이 서약의 술잔이야 一口つけて 咳き込んで 한 모금 마시고 기침을 하고 手もと乱して こぼれ酒 손이 떨려 흘리는 술 嫌われそうです 夕月夜 미움 받을 것 같아요 저녁달의 밤 3. いずれその内 帰ろじゃないか 가까운 시일 안에 (고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