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의 엔카세계

ノラ / 北原ミレイ (원창) 門倉有希　 1. やめて…下手な嘘 抱いて…今はただ 雨にぬれたノラ 帰りついたあんた… 그만둬요... 서투른 거짓말 안아줘요 지금은 그냥 비에 젖은 노라 막 돌아온 당신... いい女なら 割りきってあげるわ 誰となく 惚れてないと 駄目な 駄目な..

風やまず / 福田こうへい 　　 1. 岩手山から　のぞめば遥か 南部盛岡　おれの郷(さと) 이와테 산에서 바라보면 아득히 남부 모리오카 나의 고향 裸ひとつで　この世に生まれ 夢に向かえば　苦労が荷物 알몸 하나로 이 세상에 태어나 꿈을 향해가니 고생이 짐이구나 決めた..

椿坂 / 藤あや子 1. おひとりですかと 宿の人 秋も深まる 奧山路 혼자신가요 라고 묻는 여인숙 주인 가을도 깊어가는 오쿠야마지 いいのよこのまま 来なくとも 思い出ほろほろ あ～踏む路 괜찮아요 이대로 오지 않아도 추억을 자박자박 아~ 밟는 길 花も悲しい 椿坂 꽃도 슬퍼라 동..

酒場 / 冠二郎 　　 1. どこにもあるような 酒場の片隅で 어디에나 흔히 있는 그런 주막의 구석에서 ひとりで呑む酒に あいつが眼に浮かぶ 홀로 마시는 술에 그 녀석이 눈에 떠올라 薄いしあわせを 酔ってまぎらわす 박한 행복을 취해서 달래는 女の背中の さみしさが 여..

井の頭線・あれから / あさみちゆき 　 1. 明大前で途中下車して　なつかしい駅の裏 메이다이마에역에서 도중하차해 그리운 역의 뒷골목으로 古いアパート　あの日のままで カーテンが変わってた 낡은 아파트는 그 날 그대로 이지만 카텐이 바뀌었지 私あれから引..

泣かせ雨 / 小林幸子 1. あなたの心に 誰かいる 気づいた時には 遅すぎて 당신의 마음에 누군가가 있는 걸 알아차린 때에는 너무 늦었어 窓にしとしと そぼ降る雨よ 頬に時計の 跡つけて 창문에 추적추적 내리는 비여 뺨에 시곗자국을 만들며 酔ってうたた寝 夜の中 취해서 선잠자는 한밤중 2. 二ヶ月泣いても まだ泣ける 瘠せた心に 酒を注ぐ 두 달 울었어도 아직도 눈물이 나네 야윈 마음에 술을 따라요 薄い灯りの とまり木酒場 どうせ朝には 覚めるのに 희미한 불빛의 목로주점 어차피 아침에는 깨어 날 테지만 恋に未練の ひとり酒 사랑에 미련 남는 홀로 마시는 술 3. つかんだつもりの 幸せが 指の空き間に こぼれ散る 잡았다고 생각한 행복이 손가락 사이로 흘러 흩어져요 にじむ涙よ そぼ降る雨よ 酒でなだめる 胸の傷 번지는 눈물아 부슬부슬 오..

女 いのち川 / 北野まち子 1. 他人(ひと)の心の 移り気に 泣いてせつない この世川 사람들 마음의 변덕스러움에 울어 애달픈 이 세상 강 思い通りに ならなくて 水に流した 夢いくつ 생각대로 되지 않아 물위에 흘려보낸 꿈 그 몇 개 いつの日か たどり着きたい向こう岸 女浮草 いの..

哀しみのエアポート / 水田竜子 １． あなたの出ない　留守電に　「サヨナラ」ひと言　告げたなら 당신이 받지 않는 자동응답전화기에 「안녕히」라고 한마디 말하고 나서 人影まばらな　出発ロビー　想いで背にして　歩き出す 인적 드문 출발 로비로 추억을 뒤..

北のワルツ / 千昌夫 1. 空を仰げば 見えてくる ふるさとの 山や川 하늘을 쳐다보니 보여 오는 고향의 산과 내 帰ってこいと 呼んでいる 呼んでいるよな いわし雲 돌아오라고 부르고 있는, 부르고 있는듯한 조개구름 帰ろうか 帰ろうか 北のワルツ 돌아갈거나, 돌아갈거나 ..

浮草の川 / 神野美伽 1. わたしが若くて 綺麗なときに あなたに出逢って いたならば 내가 젊고 예쁜 시절에 당신을 만났더라면 ひとりぼっちの 浮草ぐらしはしていない 외톨이 뜨내기 생활은 하고 있지 않을텐데 男が螢川(かわ)なら 女も情川(かわ)ね 남자가 강이라면 여자도 강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