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情け雨 / 浜博也

情け雨 / 浜博也 1. 後は追わない 約束の 小指からめる ひと夜宿 뒤는 쫓지 않겠다는 약속의 새끼손가락을 거는 하룻밤 숙소 一途な目をした この女(ひと)に 淡(あわ)い倖せ 何故やれぬ 한결같은 눈을 한 이 여자에게 엷은 행복을 어째서 줄 수가 없나 ばかな男を 責めるよに 肩に冷たい 情け雨 어리석은 남자를 탓하듯 어깨에 차가운 정의 비 2. 闇のむこうで 紫陽花が 雨に打たれて うなだれる 어둠의 저편에서 수국이 비를 맞아 고개를 수그리네 花より儚(はかな)い この女を 散らせたくない 夜半(よわ)の風 꽃보다 덧없는 이 여자를 스러지게 하고 싶지 않아 한밤중의 바람아 遠く離れて 行く俺の 心ひとつを 置いてゆく 멀리로 떨어져 떠나는 나의 마음 하나를 두고서 가네 3. 雨よ思いが あるのなら 明日の列車を 遅らせて… 비야 생각이 있..

折紙人生 / 小林旭

折紙人生 / 小林旭 1. いまさら何を 求めても 時はふたたび 帰らない 이제와 새삼 무얼 추구해도 때는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過ぎてしまった あの時を 悔いはしないと 人は云う 지나가버린 그 때를 후회는 않는다고 사람들은 말해요 けれども なくした青春を 一度は誰でも 懐かしむ 하지만 잃어버린 청춘을 한번은 누구나 그리워해요 おとぎ話の 王子のように 동화속의 왕자님처럼 2. 出来ることなら あの時に 戻ってやりたい 事ばかり 할 수만 있다면 그 때로 돌아가 주고 싶기만 할 뿐 叶わぬ夢と 知った時 人は 悔やんで涙する 이루어지지 않는 꿈이라고 알았을 때 사람들은 원통해하며 눈물 흘려요 ああすりゃ良かった こうすれば...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 걸 이렇게 했더라면(어땠을까)... あせる 心に風が鳴く 夜の静寂(しじま)を引き裂くよ..

女の酒場 / 五木ひろし

女の酒場 / 五木ひろし 1. 今にも降りそな 空のよう 溜まった涙 あふれ出す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하늘처럼 고인 눈물이 넘쳐흘러 나와요 人が見るのも 構わずに 思い切り 泣いた 사람들이 보는 것도 상관 않고 마음껏 실컷 울었지요 優しい貴方の 面影を この唄聞けば 思い出す 다정스런 당신의 옛 모습이 이 노래를 들으니 생각이 나요 傷つくことは 初めから 知っていたけど 상처 입을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지만 恋しいよ 恋しいよ 背中が 恋しいよ 그리워요, 그리워요 그대 등이 그리워요 逢いたいよ 逢いたいよ もう一度 逢いたい 만나고 싶어요, 만나고 싶어요 한 번 더 만나고 싶어요 倚りかかる 背凭れ(せもたれ)もない 女の止まり木 기댈 등받이도 없는 여자의 도마리기 ** 止まり木 : 술집 등의 카운터 앞에 있는 작고 높은 등받..

望鄕歌 / 和田靑兒

望鄕歌 / 和田靑兒 1. 夢を夢をナ- でっかい夢を 抱いて來たんだ 東京へ 꿈을, 꿈을 말이야 원대한 꿈을 안고서 왔단다 도쿄로 あきらめないで 頑張れと この山あの川 叱ってくれた 포기하지 말고 힘내라고 이 산 그 강이 꾸짖어 주었지 ふるさとは もうすぐ雪だろか おふくろ気になる 風邪ひくなよ 고향엔 이제 곧 눈이 올 텐데 어머니가 마음에 걸리네 감기 들지 마세요 2. 北へ北へナ- こころは北へ 秋の日暮れは 泣けてくる 북으로, 북으로 말이야 마음은 북으로 가을해가 저물면 울음이 나네 枯葉の駅を 染めていた あの日の夕燒け 忘れはしない 낙엽 지던 역을 물들였던 그날의 저녁노을 잊지는 않아 ふるさとに 残した恋ひとつ あの女いまごろ 幸せかな 고향에 남겨둔 사랑 하나 그녀는 지금쯤 행복하려나 3. いつかいつかナ- 約束いつか 夢はか..

人生行進曲 / 冠二郎

人生行進曲 / 冠二郎 1. 喜びも 悲しみも 生きるつらさも 苦しみも 기쁨도 슬픔도 살아가는 고통도 괴로움도 乗り越えて 行こうよ 手を取り合って 타고 넘어 가자고요 손을 마주잡고 君は僕が 付いている 僕には君が 全てだよ 그대에겐 내가 붙어 있어요 내겐 그대가 전부야요 街の姿は 変わっても 二人の愛は いつまでも 変りはしない 거리의 모습은 바뀌어도 두 사람의 사랑은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아요 2. 靑春の 想い出よ 若いあの頃 懐かしい 청춘의 추억이여 젊은 그 시절 그리워라 恋をして 愛して 喧嘩もしたね 사랑을 하고 사랑하며 싸움도 했지요 今夜の君は 素敵だよ 始めてあった カフェクラブ 오늘 밤의 그대는 멋져요 처음으로 만났던 카페클럽 夢がグラスに溶けてゆく 二人の愛は いつまでも 変りはしない 꿈이 술잔에 녹아 가요 두 사람의 사..

あすなろの唄 / 水前寺清子

あすなろの唄 / 水前寺清子 1. いっぺんぐらいの しくじりだけで 馬鹿ね 男が泣くんじゃないぜ 한 번 정도의 실패만으로 바보스럽네 남자가 우는 게 아니지 故郷(くに)を出るとき 誓った言葉を 忘れたか 고향을 떠날 때 맹세한 말을 잊었는가 あすなろ あすなろ あすなろの 希望の歌を 希望の歌を 忘れたか 내일은 잘 될거야, 내일은 잘 될거야 잘 될거라는 희망의 노래를 희망의 노래를 잊었는가 ** あすなろ : 나한백 나무로 翌檜로도 씀, 고급수종인 편백나무 ひのき(檜)와 비슷한 종이나 히노키는 아님. 그래서 「明日(はヒノキに)なろ(う)」즉, 내일은 히노키가 될거야...라는 의미로 내일은 잘 될거라는 희망을 나타냄. 2. とのさま蛙も その昔には お玉じゃくしで いたんじゃないか 참개구리도 그 옛날에는 올챙이로 있지 않았나 なれる..

あすなろごころ / 島津亜矢

あすなろごころ / 島津亜矢 1. あすなろ あすなろ 檜になろう 俺は持ちたいあすなろごころ 내일은 될거야, 내일은 될거야 노송이 될거야 나는 가지고 싶어 잘 될거란 마음을 昨日の涙とくやしさバネに 越えてゆこうよ九十九折坂(つづらざか) 어제의 눈물과 분함을 발판삼아 넘어가자 구절양장의 언덕길을 今日がだめでも今日がだめでも ヨー オットどっこい!!明日があるさ 오늘 안되더라도, 오늘 안되더라도 요~ 어기영차! 내일이 있잖아 ** あすなろ (翌檜) : 檜(ひのき)과의 나무로서 히노키와 닮아는 있으나 고급재질의 노송 나무는 아님...그래서 翌檜는 「明日は檜のように立派になろう」... "내일은 히노키처럼 훌륭하게 될거야"... 라는 뜻으로 아스나로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함. 翌檜는 あすのひのき 즉, あすひ라고도 함. 2. あすな..

心のきず / 香田晋

心のきず / 香田晋 1. 夜にまぎれて 船が出る 傷をかくした 人が乗る 밤의 어둠에 쌓여 배가 떠나네 상처를 숨긴 사람이 타고있네 惚れた惚れたお前を 抱けもせず 意地で身をひく 馬鹿も乗る 반한, 반한 너를 안지도 못하고 고집으로 물러나는 바보도 타고있네 北の海峡 ひゅるひゅると 風が泣き泣き 別れ唄 북녘의 해협 휘리릭 휘리릭 바람이 울어, 울어 이별의 노래 2. 夢に何度か 起こされる 胸のいたみに 責められる 꿈에서 몇 번인가 잠이 깨네 가슴속의 통증이 옥죄어오네 たったたった一度の 想い出を 酒にうかべて 朝を待つ 단지, 단지 한 번의 추억을 술에 띄워서 아침을 기다리네 北の海峡 海鳥が 一羽はぐれて しのび唄 북녘의 해협 바닷새가 한 마리 홀로 떨어져 사모의 노래 3. 赤い夕日が とろとろと 溶けて真近(まぢか)に 夜が来る 붉..

あじさい化粧 / 藤あや子

あじさい化粧 / 藤あや子 1. 離したくない 手と手を離し 떼어놓고 싶지 않은 손과 손을 떼어놓고 明日は別れる 雨の宿 내일은 헤어지는 비 내리는 숙소 綺麗ごとでは 生きられないと 겉만 번드르르하게는 살아갈 수 없다며 運命悟って あなたに咲いた 운명을 깨닫고는 당신에게 피었어요 女 女あじさい 化粧花 여자, 여자 수국 화장꽃 ** 綺麗ごと : きれいごと, 겉만 번드르르함. 겉치레. 사물의 실태는 그대로 두고 표면만을 손질함. 2. 人目避ければ 逢う度びごとに 남의 눈을 피하면 만날 때 마다 想い深まる 恋の彩 그리움 깊어지는 사랑의 색깔 夢に染まって あなたとふたり 꿈에 물들어 당신과 두 사람 薄い幸せ 分け合う夜は 작은 행복을 서로 나누는 밤은 肌を 肌を酔わせる 情け酒 살결을, 살결을 취하게 하는 연정의 술 3. こん度..

あじさい橋 / 城之内早苗

あじさい橋 / 城之内早苗 あの人と この橋の あじさいの花 그 사람과 이 다리의 수국꽃 1. 遠くに ゆっくりと 梅雨が来て 멀리서 서서히 장마철이 와서 空からそっと投げた 絹の糸の雨 하늘에서 살며시 던진 비단실 비 静かな街並は 色あせて 조용한 시가지는 빛이 바래고 あの人を見送る道 手をふりながら 그 사람을 손을 흔들며 전송하는 길 渡れる 渡れない 2人が 名付けた橋 건너가려해도 건너갈 수 없는 두 사람이 이름붙인 다리 渡れる 渡れない ああ あじさい橋 건너가려해도 건너갈 수 없어요 아~ 아~ 수국꽃 피어있는 다리 小さな この傘を 開いたまま 조그만 이 우산을 펼친 채로 欄干に 立てかければ 思い出の花 난간에 기대어 세워놓으면 추억의 꽃 2. グレイの雨雲を 幾重にも 회색빛 비구름을 몇 겹이나 着物のように 着てる 空に虹の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