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 6918

夢の浮き橋 / 五木ひろし

夢の浮き橋 / 五木ひろし 1. 泣いて生きるか 燃えつつ死ぬか 울면서 살아갈까 불타면서 죽을까 どっちを選ぶも つらい恋 어느 쪽을 택해도 괴로운 사랑 流れのみちのく 松島あたり 유랑하는 미치노쿠 마쓰시마 부근 旅をねだって あなたと来たが 여행을 졸라서 당신과 왔지만 いっそ死にたい… 차라리 죽고 싶구나... 雨に煙った 瑞嚴寺 비에 흐려진 즈이간지 ** みちのく : 동북지방중 내륙측과 태평양연안을 중심으로한 지역. ** 松島 : まつしま, 미야기현 마쓰시마만 내외에 산재하는 260여개의 섬과 연안일대의 명승지 ** 瑞嚴寺 : ずいがんじ, 미야기현 미야기군 마쓰시마쵸에 있는 임제종의 사원 2. 燃えた情けに 押し戻されて 타오른 정으로 되돌려 보내져 別れが云えずに もう三月 헤어지자 말 못하고 벌써 석 달 待つ身の女に なり..

流転 / 島津亜矢

流転 / 島津亜矢 (원창 : 上原敏) 1. 男命を みすじの糸に 남자의 목숨을 샤미센에 かけて三七(さんしち) ニ十一目(さいのめ)くずれ 걸고 삼칠 이십 주사위 눈은 무너지고 浮世かるたの 浮世かるたの 뜬세상 가루타의, 뜬세상 가루타의 浮き沈み 부침(이기고 짐) ** 流転 : るてん, 불교에서 생사, 인과가 윤회하여 끝이 없는 것. 일반적으로 하나의 상태에 머물지 않고 변천해 가는 것. ** みすじの糸 : 세 줄의 실(현), 즉, 샤미센을 말함. 예도를 의미. みすじ는 (三数字), 즉 '3이라는 숫자' 라는 설도 있음. 3*7은 21임. 도박설 ** 三七 : 36이 かぶ이며, 37 ぶた가 되면 지게 됨(くずれ) おいちょかぶ(가보잡기) 가루타 게임은 손에 가진 패와 넘기는 패를 합쳐서 합이 9 또는 9에 가장 가..

霧の出船 / 五木ひろし

霧の出船 / 五木ひろし 1. 捨てていいのと くちびるかんで 버려도 괜찮아요 라며 입술을 깨물고 肩を落した 影ひとつ 어깨를 떨어뜨린 그림자 하나 ランプも暗い 止り木の 램프도 어두운 술집의 片すみに そっと名前を 書いて泣く 한 쪽 구석에 가만히 이름을 쓰고 울어요 流しのお兄さん 악사 오빠 どうぞ止めてよ その唄は 제발 부르지 말아요 그 노래는 あの人 好きだった 演歌節 그 사람이 좋아하던 엔카가락 ** 流し : ながし, 떠돌이 악사, 기타나 아코디온 등을 가지고 술집등을 돌아다니며, 손님의 요청에 따라 노래 반주를 한다든지, 때로는 손님의 요청에 응해 스스로 노래를 하는 사람. 주로 엔카를 노래함 2. どうせ待っても 帰って来ない 어차피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船は男の 恋ごころ 배는 남자의 연정 ゆらゆらゆれる こぼれ..

雪大文字 / 成世昌平

雪大文字 / 成世昌平 1. この幸せが いつまでも 이 행복이 언제까지나 続くといいねと 大文字の 계속되면 좋겠다고 다이몬지의 紅い炎に 言ったひと 붉은 불길에 말했던 사람 冬になったら また燃え上がる 겨울이 되면 다시 불타올라요 白いかげろう 雪大文字 하얀 아지랑이 눈 다이몬지 京都ああ 교토 아~ 京都あのひと 恋おんな 교토의 그 사람 사랑하는 여자 ** 大文字 : だいもんじ, 큰 大 글자, 대문자. 음력 7월 15일의 우란분재 날 밤 교토의 뇨이가다케 산에서 큰대자 꼴로 피우는 횃불. 大文字の火(ひ)임. 겨울에 하얀 아지랑이가 피어 올라오는 것을 雪大文字로 표현했음. 2. さよならなしで なぜ逝った 작별인사도 없이 왜 가버렸나(죽었나) ふたりで歩いた この町は 둘이서 걸었던 이 시가지는 独りぼっいじゃ つらすぎる 외돌..

おんな炎 / 花咲ゆき美

おんな炎 / 花咲ゆき美 1. たとえばあなた 望むなら 예컨대 당신이 원하신다면 本当は命も 捨てられる 정말은 목숨도 버릴 수가 있어요 やっぱりわたし 女です 역시 난 여자예요 だれかをたとえ 泣かせても 누군가를 설령 울린다고 해도 あなたと愛を 咲かせたい 당신과 사랑을 꽃피우고 싶어요 ねえ あなた 愛されるより 愛したい 그래요 당신 사랑받기보다 사랑하고 싶어요 あなたの胸を くらくらと くらくらと 당신의 가슴을 부글부글, 부글부글 焦がす一途な 恋の炎(ひ)で 불태워요 한결같은 사랑의 불로 2. 電話のひとつ ない日には 전화 한 통 없는 날에는 落ち葉の音にも 振り返る 낙엽소리에도 뒤돌아보아요 やっぱりわたし 女です 역시 난 여자예요 淚がぽつり またぽつり 눈물이 주르륵 또 주르륵 愛しさ過ぎて 憎くなる 그리움이 지나쳐서 미워져요..

夢をくれたひと / 大沢桃子

夢をくれたひと / 大沢桃子 1. 駄目なら駄目だと言ってよね 안 된다면 안 된다고 말해 줘요 それならそれで いいじゃない 그러면 그것으로 좋지 않나요 泣くも笑うも 人の世は 우는 것도 웃는 것도 남녀사이는 めぐり廻って 花が咲く 돌고 돌아서 꽃이 피어요 雨や嵐も 辛くない 비나 폭풍도 괴롭지 않아요 幸せさがす 旅だから 행복을 찾는 여행이니까 お願い お願い 一人じゃ嫌よ 제발, 제발 혼자로는 싫어요 こんな私に 夢をくれたひと 이런 나에게 꿈을 준 사람 ** 人の世 : ひとのよ, 속세, 인간 세계, 남녀 사이 2. 駄目なら駄目だと言ってよね 안 된다면 안 된다고 말해 줘요 それならそれで いいじゃない 그러면 그것으로 좋지 않나요 弱い女の 強がりと 나약한 여자가 강한 체 하는 것이라고 知っていながら 意地を張る 알고 있으면서도 ..

船宿 / 五木ひろし

船宿 / 五木ひろし (원창 : 角川博) 1. 逃げておくれよ あたしを連れて 도망쳐 주세요 나를 데리고 この世の果ての 浄土まで 이 세상 끝의 극락정토까지 ふたり浮草 高瀬川 두 사람은 부평초 다카세가와의 人目忍んだ 船宿に 남의 눈을 피하는 뱃집에 都忘れの しぐれ雨 미야코와스레의 꽃 비 ** 高瀬川 : たかせがわ, 나가노현 북서부에 위치한 강 ** 都忘れ : みやこわすれ, 과꽃의 관상용 재배 품종으로 쑥부쟁이라도 함, 봄에 짙은 보라색 꽃이 핌 2. 噛んでおくれよ あたしの耳を 깨물어 주세요 내 귀를 紅葉の色に 染まるまで 단풍 색으로 (붉게) 물들 때까지 夢をほどけば 友禅が 꿈을 풀면 유젠무늬가 床に乱れる 絹の波 마루에 어지러운 비단 물결 都忘れの しぐれ雨 미야코와스레의 꽃 비 ** 友禅 : ゆうぜん, 비단 등에..

おんな夜景 / 伍代夏子

おんな夜景 / 伍代夏子 1. 船のあかりや灯台の 배의 불빛이나 등대의 港夜景がつらいのは 항구의 야경이 괴로운 것은 あのひとの顔 浮かぶから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기 때문 さびしいこころを ちぎって投げりゃ 외로운 마음을 찢어 내던지면 いいことばかりを ああ 想い出す 온통 좋은 일만이 아~ 생각이 나요 2. 旅のホテルの窓からは 여행길 호텔의 창에서는 町の夜景がまたたいて 도시의 밤경치가 깜빡거려요 消えたしあわせ 夢あかり 사라진 행복 꿈의 등불 おんなの涙を 敷きつめながら 여자의 눈물을 깔아가면서 未練が揺れます ああ 恋あかり 미련이 흔들려요 아~ 사랑 등불 3. 春を競ってあでやかな 봄을 서로 다투며 피는 아리따운 桜夜景の人波に 벚꽃 야경의 인파에서 ひとりぼっちで はぐれてる 외돌토리로 동떨어져 있어요 どうしてあの時 大声..

おんな夜景 / 伍代夏子

おんな夜景 / 伍代夏子 1. 船のあかりや灯台の 배의 불빛이나 등대의 港夜景がつらいのは 항구야경이 괴로운 것은 あのひとの顔 浮かぶから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기 때문 さびしいこころを ちぎって投げりゃ 외로운 마음을 찢어 내던지면 いいことばかりを ああ 想い出す 온통 좋은 일만이 아~ 생각이 나요 2. 旅のホテルの窓からは 여행길 호텔의 창에서는 町の夜景がまたたいて 시가지의 밤경치가 깜빡거려요 消えたしあわせ 夢あかり 사라진 행복 꿈 등불 おんなの涙を 敷きつめながら 여자의 눈물을 깔아가면서 未練が揺れます ああ 恋あかり 미련이 흔들려요 아~ 사랑 등불 3. 春を競ってあでやかな 봄을 다투며 아리따운 桜夜景の人波に 밤 벚꽃놀이의 인파에서 ひとりぼっちで はぐれてる 외돌토리로 동떨어져 있어요 どうしてあの時 大声あげて 어찌해..

おんな船頭唄 / ちあきなおみ

おんな船頭唄 / ちあきなおみ (원창 : 三橋美智也) 1. 嬉しがらせて 泣かせて消えた 기쁘게 해놓고는 울리고 가버린 憎いあの夜の 旅の風 얄미운 그날 밤의 바람 같은 나그네 思い出すさえ ざんざら真菰(まこも) 생각하기만 하면 와삭와삭 줄풀잎 소리 鳴るなうつろな この胸に 울지 마 텅 빈 이 가슴에 2. 所詮かなわぬ えにしの恋が 어차피 맺지 못할 연분의 사랑이 何処(なぜ)にこうまで 身を責める 어째서 이토록 이 몸을 책하나 呼んでみたとて はるかな灯り 불러 보아도 저 멀리 아득한 불빛 ぬれた水棹(みさお)が 手に重い 젖은 삿대가 손에 무거워 3. 利根で生れて 十三 七つ 에서 태어나 이제 열세살 일곱달 月よあたしも 同じ年 달님아 나도 너와 같은 나이 かわいそうなは みなし子同士 불쌍한 것은 우리 둘 다 고아라는 것 今日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