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 6918

別れ愛 / 若山かずさ

別れ愛 / 若山かずさ 1. こんなに惚れても さよならね 이토록 반했어도 이별이군요 あなたが涙に またゆれる 당신이 눈물 속에 또 어른거려요 別れても 別れても 헤어졌어도, 헤어졌어도 夢見て逢いたい 女でいたい 꿈꾸어 만나보고 싶은 여자로 있고 싶어요 失くしたくない おもいでひとつ 잃고 싶지 않아요 추억 하나를 あゝ 抱いて泣いてる 女でいたい 아~ 안고서 울고 있는 여자로 있고 싶어요 2. あなたと離れて これからの 당신과 헤어져서 앞으로의 明日をどうして 生きてゆく 내일을 어떻게 살아가나요 だれよりも だれよりも 누구보다도, 누구보다도 この胸寄せたい 女でいたい 이 가슴에 다가가게 하고 싶은 여자로 있고 싶어요 指でさわれぬ おもかげつれて 손가락으로 만질 수 없는 그대 옛 그림자와 더불어 あゝ いつも恋する 女でいたい 아~ ..

おんなの津軽 / 津吹みゆ

おんなの津軽 / 津吹みゆ 1. 雪のみちのく はるかな旅路 눈 내리는 미치노쿠 아득한 여로 ひとり見上げる 岩木山(いわきさん) 혼자서 올려다보는 이와키산 ひゅるひゅるひゅると 鳴く颪(おろし) 휘릭 휘릭 휘릭 울어대는 재넘이 찬바람 今でも好きだと 伝えておくれ 지금도 좋아한다고 전해 주럼 恋をなくした 傷あとに 사랑을 잃어버린 상처자국에 如月(きさらぎ)の 風が冷たい おんなの津軽 음 이월 바람이 차가운 여자의 쓰가루 ** みちのく : 일본 동북지방중 내륙측과 태평양 연안을 중심으로 한 지역. ** 岩木山 : いわきさん,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의 북서쪽 산 ** 颪 : 산에서 불어 내려오는 찬바람 ** 津軽 : つがる, 아오모리현 서쪽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의 호칭 2. 心まるごと 凍えんばかり 마음이 온통 얼어오기만 할뿐 ..

おんなの酒場 / 小林幸子

おんなの酒場 / 小林幸子 1. 肩に小雨が 沁みる夜は 暦も昔に 舞い戻る 어깨에 이슬비가 스미는 밤은 달력도 옛날로 돌아가요 思い切れない あの人を 逢わせておくれよ ねぇお酒 단념할 수 없는 그 사람을 만나게 해다오 응 술아 肌が淋しい おんなの酒場 몸이 외로워요 여자의 주막 2. ついて行きたい 行かれない 未練と今夜も さし向かい 따라 가고파도 갈 수 없어요 미련과 오늘밤도 마주보고 있어요 辛い心が 判るなら 酔わせておくれよ ねぇお酒 괴로운 마음을 안다면 취하게 해다오 응 술아 忘れられない おんなの酒場 잊을 수가 없어요 여자의 주막 3. 情けあるなら そばにきて 叱ってください 弱虫と 인정이 있다면 곁에 와서 꾸짖어 주세요 못난이라고 夜がくる度 恋しいと 伝えておくれよ ねぇお酒 밤이 올 때마다 그리워한다고 전해다오 응 술..

恋のフーガ / 天童よしみ

恋のフーガ / 天童よしみ 追いかけて 追いかけて すがりつきたいの 뒤쫓아 가서 뒤쫓아 가서 매달리고 싶어요 あの人が消えてゆく 雨の曲り角 그 사람이 사라져 가는 비 내리는 길모퉁이 幸せも おもいでも 水に流したの 행복도 추억도 물에 흘려보냈어요 小窓打つ雨の音 ほほぬらす涙 작은 창을 두드리는 빗소리 뺨을 적시는 눈물 はじめから 結ばれない 約束のあなたと私 처음부터 맺어지지 않을 약속을 한 당신과 나 つかのまの たわむれと みんな あきらめて 잠깐 사이에 장난친 거라며 모든 걸 체념하고 泣きながら はずしたの 真珠の指輪を 울면서 빼어냈어요 진주 반지를 はじめから 結ばれない 約束のあなたと私 처음부터 맺어지지 않을 약속을 한 당신과 나 かえらない 面影を 胸に抱きしめて 돌아오지 않을 그대 모습을 가슴에 안고 くちづけをしてみたの..

流れ星 / 上杉香緒里

流れ星 / 上杉香緒里 1. 恋の痛手の 深傷は 治せないのね 重ね着しても 사랑의 상처 깊은 상흔은 고쳐지지 않아요 옷을 껴입어도 ひざを抱き またあんた 思わず呼んだ 夜空のはてに 무릎을 안고 다시 당신 나도 몰래 불렀어요 밤하늘의 끝에 ひとつ涙の 流れ星 한 줄기 눈물의 별똥별 2. あれは去年の 夜祭りに 買ってもらった ガラスの指輪 그건 작년의 밤축제에서 사 주신 유리반지 しあわせの 夢かざり 許されるなら やり直したい 행복의 꿈 장식 허락된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いのち新たに もう一度 생명 새롭게 다시 또 한 번 3. 女ひとりは 肌さむく ねむれないから 温めに来て 여인 혼자서는 으스스 추워서 잠들 수 없으니까 따뜻하게 해주러 와요 遣(や)る瀬ない この願い 届けておくれ あんたの胸に 안타까운 이 소원 전해 주어요 당신의..

おんなの酒 / 若山かずさ

おんなの酒 / 若山かずさ 1. 風に揺れてる 赤い灯が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빨간 등불이 今夜も誰かを 待っている 오늘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어요 あの人 どこかで飲んでいる 그 사람은 어디선가 마시고 있어요 ここに私が 居るものを 여기에 내가 있는 것을 あぁ 風の音きく おんな酒 아~ 바람소리를 들어요 여자의 술 2. 名前知らない 白い花 이름도 모르는 하얀 꽃 静かに咲いてる 揺れている 조용히 피어서 흔들리고 있어요 あの人 誰かと飲んでいる 그 사람은 누군가와 마시고 있어요 そうね幸せ ならばいい 그래요 행복하다면 괜찮아요 あぁ 思いうかべる おんな酒 아~ 마음속에 떠올려요 여자의 술 3. しまい忘れた 風鈴が 그칠 줄 모르는 풍경소리가 チロリと鳴いてた 冬酒場 차랑차랑 울고 있던 겨울 주막 あの人 ひとりで飲んでいる 그 사람..

おんなの灯り / 角川博

おんなの灯り / 角川博 1. 口紅(べに)を落としても 紅い血が走る 입술연지를 지워도 빨간 피가 달려요 どうかこのまま 時間を止めて 아무쪼록 이대로 시간을 멈추고 おんなの 灯をともす 여인의 등불을 밝혀요 むらさきの 夜が明けりゃ あなた他所(よそ)の人 보랏빛의 밤이 밝으면 당신은 남의 집 사람 浅い夢でも 春を見た 얕은 꿈에서도 봄을 보았어요 悔いはないのと すがりつく 후회는 않겠다며 매달려요 2. 恋は細雪 愛はどこへゆく 사랑은 가랑눈 사랑은 어디로 가나 窓に舞い散り はかなく消えて 창문에 흩날리며 덧없이 사라지고 おんなを 寒くする 여인을 춥게 해요 柔肌を 染め上げて あなた刻み込み 보드러운 살결을 물들여 당신을 새겨 넣어요 たとえ別れる さだめでも 설령 헤어질 운명이지만 忘れられなく して欲しい 잊지 못하게 해 주었으면 ..

おんなの長良川 / 梓夕子

おんなの長良川 / 梓夕子 1. 川が燃えます 赤々と 仕掛け花火に めらめらと 강이 불타요 새빨갛게 쏘아 올리는 불꽃에 활 활 恋は女を 菩薩に変える 裏切られたら 蛇(じゃ)にもなる 사랑은 여자를 보살로 바꾸어요 배반당한다면 뱀으로도 되어요 どうするどうする 心が騒ぐ 惚れておんなの 長良川 어찌하나, 어찌하나 마음이 심란해요 반해서 여자의 나가라강 あんたにあげる この命 熱い寝床で 華になる 당신에게 바치는 이 생명 뜨거운 침상에서 꽃이 되어요 2. 力づくでは ほどけない 情で結んだ この帯は 우격다짐으로는 풀리지 않아요 정으로 맺은 이 허리띠는 三日三晩を 抱いてて欲しい 骨がキリキリ 軋むまで 사흘 낮밤을 안아 주셨으면 해요 뼈가 삐걱삐걱 삐거득거릴 때까지 どうなるどうなる 一途に惚れて 後に引けない 長良川 어찌하나, 어찌하나 ..

母便り / 山口瑠美

母便り / 山口瑠美 1. 夜ふけにひとり 膝を抱き 깊은 밤에 홀로 무릎을 끌어안고 母の手紙を 読み返す 어머니의 편지를 반복해서 읽어요 身体を気づかう 便箋の 몸을 염려하시는 편지지의 文字が涙で またにじむ 글자가 눈물로 다시 번져요 母さん 母さん お母さん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そのうち一度 帰ります 일간 한번 찾아가 뵙겠어요 2. 家族のことが 一番で 가족의 일이 첫번째라며 いつも自分は 後まわし 언제나 자기자신은 뒷전으로 エプロン姿に 荒れた指 앞치마를 두른 모습 거친 손가락 化粧ひとつも しないまま 화장 한번도 하시지 않은 채 母さん 母さん ありがとう 어머니, 어머니 고맙습니다 そのうち一度 帰ります 일간 한번 찾아가 뵙겠어요 3. 白壁(しらかべ)続く町並は 하얀 벽이 이어지는 시가지는 今も変わらぬ ままですね 지금..

大阪化粧 / 三門忠司

大阪化粧 / 三門忠司 1. こんな女に 道草したら 이런 여자에게 시간을 낭비하면 駄目になるわと 寂しく微笑う 안 된다며 쓸쓸하게 웃어요 夢も将来も ある男だから 꿈도 장래도 그 남자이기에 辛いのよ 괴로워요 涙ごころに 口紅ひいて 눈물어린 가슴에 연지를 바르고 夜に生きてる 大阪化粧 밤에 살아있어요 오사카 화장 ** 道草 : みちくさ, 노방초, 말이 길을 가다가 길가의 풀을 먹어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 2. 今はひとりが 気楽でいいと 지금은 혼자가 홀가분해서 좋다며 無理に強がる 癖さえついた 억지로 허세부리는 버릇조차 붙었어요 過去をひきずる 指輪のあとが 과거를 끌고 가네요 반지 소리가 痛む夜 괴로운 밤 崩れおちそな この胸を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이 가슴을 酒でささえる 大阪化粧 술로 지탱해요 오사카 화장 3. 眠りはぐれ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