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 6918

二人の旅路 / 大川栄策

二人の旅路 / 大川栄策 1. そぼ降る雨の 冷めたさに 부슬 부슬 내리는 차가운 비에 震える ぉ前の肩の先 떨고있는 그대의 어깨 哀しい噂が 立つ前に 슬픈 소문이 나기 전에 逃がれた故里 あの町よ 도망쳐나온 고향 그 마을이여 離れられない 離さない 떨어질 수 없어 놓지 않을거야 命みちづれ 二人の旅路 운명의 길동무 두 사람의 여로 2. 窓打つ夜風の 音にさえ 창문을 두드리는 밤바람 소리에조차 淚でぉびえる 仮の宿 눈물로 무서워하는 임시숙소 悔んでないかと 肩寄せりゃ 후회하지 않느냐며 어깨를 기대니 微笑むぉ前の いじらしさ 미소짓는 그대의 애처로움 泣かせたくない 泣かせない 울리고 싶지 않아 울리지 않겠어 夢も濡れます 二人の旅路 꿈마저 젖어드는 두 사람의 여로 3. 一つの傘に 身を寄せて 우산 하나에 몸을 붙이고 人目に陰くれて ..

雨の裏町 / 北山たけし

雨の裏町 / 北山たけし 1. 惚れたおまえの 涙のような 반한 너의 눈물과 같은 路地の屋台の こぬか雨 뒷골목 포장마차에 내리는 가랑비 ふたり暮らして いた頃は 둘이서 살고 있던 무렵은 気づかなかった やさしさが 알아차리지 못했지 너의 착함을 男ごころを 男ごころをまた泣かす 남자 마음을, 남자 마음을 다시 울리네 2. 酔いにまかせて 指輪の跡を 취기에 맡겨 반지 자국을 噛めば愛しい くすり指 깨물면 사랑스런 약손가락 いつかあなたの 故郷(ふるさと)へ 언젠가 내 고향에 行ってみたいと 甘えてた 가보고 싶다고 어리광부렸지 なんで黙って なんで黙って消えたのか 어째서 말없이, 어째서 말없이 사라졌는가 3. 白い襟足 かぼそい身体 하얀 목덜미 가녀린 몸매 濡れていないか この雨に 젖고 있지는 않을까 이 비에 いくらおまえを 慕(おも)って..

荒くれ純情 / 坂本冬美

荒くれ純情 / 坂本冬美 1. 惚れたら男の一生かけて 반했다면 남자의 한평생을 걸고 守ってやるからついてこい 지켜 줄테니까 따라오거라 あの娘(こ)の人生俺らが変える 그녀의 인생을 내가 바꿀테야 おろろん鴎よきいてくれ 오로롱 갈매기야 들어 주렴 北海野郎の 恋(いろ)ざんげ 북해도 촌놈의 사랑참회를 ** おろろん鴎 : 바다새의 일종, 오로롱은 갈매기의 울음소리임 2. 来年春にはおふくろさんに 내년 봄에는 어머님에게 かわいい嫁御を見せてやる 귀여운 며느님을 보여 줄거야 信じているんだ明日の夢を 믿고 있단다 내일의 꿈을 分け合うあの娘が待っている 서로 나눈 그녀가 기다리고 있어 大漁祭は もう近い 대풍어축제는 벌써 가까워 3. 逃げ込む港はどこにもないさ 도망쳐서 뛰어들어갈 항구는 어디에도 없단말야 男の人生進むだけ 남자의 인생은 전진..

あじさいの宿 / 鏡五郎

あじさいの宿 / 鏡五郎 1. ふたり歩いた 縁坂 今は想い出 胸に抱き 둘이서 걸었던 인연 언덕 지금은 추억을 가슴에 안고 ひとり淋しく 登ります それでもいつか 会えそうな 홀로 쓸쓸하게 올라가요 그렇지만 언젠가 만날 것 같아 咲いて淋しい あじさいの宿 피어서 쓸쓸한 수국 숙소 2. 花の命は 短くて 日陰そだちの 私でも 꽃의 목숨은 짧고 그늘에서 자란 나이지만 愛しい人の そばにいて きれいに咲いて 散りたいの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있어서 예쁘게 피어서 지고 싶어요 咲いて淋しい あじさいの宿 피어서 쓸쓸한 수국 숙소 3. 宿の鏡に うつるのは 二人の絆 すりぬけた 숙소의 거울에 비치는 것은 두 사람의 인연 줄 스쳐 지나간 遠い昔の ことばかり 夢でもいいの もう一度 머나먼 옛날의 일 뿐 꿈에서라도 좋아요 다시 또 한 번 咲いて淋し..

あじさいの宿 / 岡ゆう子

あじさいの宿 / 岡ゆう子 1. 枕かわしたあの夜と 同じ模樣の雨が降る 잠자리를 같이 한 그날 밤과 똑같은 모양의 비가 내려요 一夜だけでは燃え切れないと 拗(す)ねて甘えて困らせた 하룻밤만으로는 다 타오를 수 없다며 떼를 쓰고 어리광부려 난처하게 했지요 伊豆の溫泉(いでゆ)のあじさいの宿 季節めぐれば又浮かぶ 이즈의 온천장 수국 숙소 계절이 돌아오니 다시 생각나요 2. 窓の夜風に湯上りの 鬢(びん)のほつれがむせび泣く 창문의 밤바람에 갓 목욕마친 흐트러진 살쩍이 흐느껴 울어요 松葉くずしの揃いの浴衣 今もそのままあるかしら 솔잎 모양을 한 한 쌍의 유카타 지금도 그대로 있을런지 伊豆の溫泉のあじさいの宿 川面にゆれる面影よ 이즈의 온천장 수국 숙소 물위에 흔들리는 그대 옛 모습 ** 鬢(びん) : 머리의 좌우 측면의 머리카락. 빈모..

あさがお / あさみちゆき

あさがお / あさみちゆき 1. 仕立ておろしの 浴衣着て ひと箸つけた 冷麦の 막 새로 맞춘 유카타 입고 한 젓가락 뜬 찬 소면 妹の つたない箸さばき 思い出します あの夏の日 여동생의 서투른 젓가락질이 생각나네요 그 여름 날 花火見つめる 縁側で ビール片手の 父がいた 불꽃놀이 바라보는 툇마루에서 맥주를 한쪽 손에 든 아버지가 계셨지 傍らで寄り添う 母の手は そっと団扇を あおいでた 곁에서 다가서는 어머니 손은 살그머니 부채를 부치고 있었지 あの夏は もう帰らない あの夏は もう帰らない 그 여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요 그 여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아요 今年の夏も 庭に朝顔は 咲いているでしょうか 올 여름도 정원에는 나팔꽃이 피어 있을런지요 2. 鼻緒が切れた 夏祭り ハンカチ裂いて すげ替えた 게다 끈이 끊어진 여름축제 손수건을..

あき子慕情 / 増位山太志郎

あき子慕情 / 増位山太志郎 1. 雨が霙(みぞれ)に かわる夜 呑めば涙が あふれだす 비가 진눈깨비로 변하는 밤 마시면 눈물이 넘쳐나오네 そうだよ、あき子 おまえのせいさ 그래, 아키코 너 탓이란 말야 何処へ行くとも 言わないで いのちまるごと 消えたやつ 어디로 간다고도 말하지 않고 내 생명 통째로 사라진 녀석 ここは北国 あき子の酒場 여기는 북국 아키코 술집 2. ほそい冬子と いう女 船で他国へ 出た噂 가녀린 후유코라고 하는 여자 배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갔다는 소문 そうだよ、あき子 おまえじゃないか 그래, 아키코 네가 아닌가 俺にかくした 身のうえに どんな運命(さだめ)が あるのやら 내게 감춘 너의 신상에 어떤 운명이 있는건가 忘れられない あき子の笑顔 잊을 수가 없구나 아키코의 웃는 얼굴 3. 純白(しろ)いドレスを 手に入れ..

博多夜雨 / 北見恭子

博多夜雨 / 北見恭子 1. 帰っちゃいやよと あなたの背中 縋(すが)ればあの恋 続いてた 돌아가면 싫다며 당신의 등에 매달리니 그 사랑이 계속되었지요 中州・那珂川 なみだ川 ネオンの水面(みなも)に 名前を呼べば 나카스 나카가와 눈물의 강 네온불빛 어리는 강물에 이름을 부르니 博多夜雨が 降りかかる 하카타 밤비가 쏟아져 내려요 ** 博多 : 옛 지명으로 지금의 후쿠오카시를 말함 ** 中州 : 나카가와와 하카타가와 사이에 낀 지역 2. ボトルに描(か)かれた 相合傘が 今夜もわたしを 泣かせるの 병에 그려진 둘이 받는 우산이 오늘밤도 나를 울리는 군요 あなた今頃 どのお店 人形小路(にんぎょうしょうじ)に 想い出追えば 당신 지금 쯤 어떤 술집에 인형거리에 추억을 쫓고 있으니 どこか空似の 男(ひと)がゆく 어딘지 닮아있는 사람이 가..

あかんたれ / 八代亜紀

あかんたれ / 八代亜紀 1. 天神囃子 ききながら 텐진바야시를 들으면서 夢を結んだ 宿灯り 꿈을 맺은 숙소의 등불을 あんた忘れて しもたんか 당신 잊어버리셨나요 あかんたれ あかんたれ 바보 병신, 바보 병신 去るもの追わずと いいながら 떠나는 사람은 쫓지 않는다면서 涙で酒割る 大阪育ち 눈물로 술을 희석하는 오사카 태생 ** 天神囃子 : てんじんばやし, 오사카 天神祭り의 단지리 囃子를 말함. 囃子는 흥을 돋우기 위한 반주 음악으로 피리·북 등으로 함. 天神祭り는 오사카의 텐만구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로, 교토의 기온마쓰리, 도쿄의 간다마쓰리와 함께 일본 3대 마쓰리임 ** あかんたれ : 오사카 방언으로, 弱虫(겁쟁이), 駄目な奴등의 의미. 여기서는 자기자신을 지칭하여 자조하는 말임 2. 幸せなんか 願ごてない 행복 따..

想いで迷子 / 竹島宏

想いで迷子 / 竹島宏 (원창 : 조용필) 1. 愛に溺れて あなたに疲れ 사랑에 빠져들어 당신에게 지쳐서 生きることにも ため息ついて 사는 것에도 한숨을 짓고 ひとり口紅 ふきとるだけの 홀로 립스틱을 지워낼 뿐인 生き方だけなら 淋しい 사는 방식이라면 외로워요 こんな夜には 少しお酒で 이런 밤에는 약간의 술을 泪の相手 しましょう 눈물의 상대로 삼겠어요 そしてぬけがらパジャマ あなたのかわりに 그리고서 빈 껍질 파자마를 당신 대신으로 時はあしたを 連れてくるけど 시간은 내일을 데려오지만 過去のどこかで 迷子になってる 과거의 어딘가에서 미아가 되어있어요 2. 夢のつづきを 誰かに見ても 꿈의 속편을 누군가에게서 꾸어보아도 若くないから あしたが恐い 젊지 않으니까 내일이 두려워요 綺麗ごとなら 愛するだけで 겉만 번드르르한거라면 사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