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29

としごろ / 石川さゆり

としごろ / 石川さゆり 1. 陽に焼けた あなたの胸に 햇볕에 검게 탄 당신의 가슴에 眼を閉じてもたれてみたい 눈을 감고 기대어보고 싶어요 潮風が 鼻をくすぐる 갯바람이 코를 간지럽혀요 訳もなく 泣き出す私 이유도 없이 울음이 터져 나오는 나 あなたにすべてを見せるのは 당신에게 모든 걸 보여주는 것은 ちょっぴり恐くて 恥ずかしい 조금은 무섭고 부끄러워요 私が私で なくなるの 내가 내가 아니게 되어요 くちびるを やさしく噛んで 입술을 살프시 깨물며 めざめてくる としごろよ 눈뜨기 시작하는 나이에요 ** としごろ : 年頃, 여자의 혼기, 결혼적령기 ** めざめる : 目覚める, 눈뜨다. 잠에서 깨다. 본능이 싹트다. 사춘기에 이르러 성에 대한 욕망이 움트는 것. 2. 乱れてる あなたの髪を 헝클어진 당신의 머리카락을 やわらかく ..

ほろ酔い満月 / 坂本冬美

ほろ酔い満月 / 坂本冬美 2024. 2. 21. 발매 1. 赤く火照っているよな 満月のせいで 빨갛게 달아오르는 군요 보름달 탓인가 ちょっと不埒な気分よ 酔わせてくださいな 좀 아리송한 기분이에요 취하게 해 줘요 何も言わずに飲んでる あなた憎いひと 아무 말도 없이 마시고 있는 당신은 얄미운 사람 こんな夜更けに呼びだし 口説きもしないでさ 이렇게 야밤에 불러내고서 날 유혹하는 말도 하지 않고 말이야 流し目から したたる色気 흘리는 눈길(곁눈질)에서 뚝뚝 떨어지는 색기 憂いのある背中は 수심어린 (그대)뒷모습은 悪さしてきた 残り香 못된 짓을 하고 온 (여자의)잔향 ちゃらんぽらんで ほら 満月が 엉터리 방터리군요 저 봐요 보름달이 覗き見してます 엿보고 있잖아요 ちゃらんぽらんな ふり 二人して 엉터리 방터리 같은 짓 우리 둘이서 ..

もう一度シェイク・ハンズ / まつざき幸介

もう一度シェイク・ハンズ / まつざき幸介 2024. 2. 7. 발매 1. 広い空の下 隣り合わせても 드넓은 하늘아래 서로 이웃해 있어도 気づかぬままの人もいる 모르는 채 하며 지내는 사람도 있어요 ふらりくぐった居酒屋で 불쑥 들어간 선술집에서 こころ触れ合う人もいる 마음이 통하는 사람도 있어요 幼馴染に出会ったような 어릴 적 소꿉친구를 만난 것 같은 そんな気がして微笑み返し 그런 생각이 들어 미소를 보내지요 偶然でしょか 運命でしょか 우연일까요 운명일까요 遠い昔のえにしでしょうか 먼 옛날의 인연일까요 シェイク・ハンズ shake hands 악수, 악수 もう一度シェイク・ハンズ 다시 한 번 악수 この手でシェイク・ハンズ 이 손으로 악수 こころでシェイク・ハンズ 마음으로 악수 もう一度シェイク・ハンズ 다시 한 번 악수 2. 顔を見合..

とくべつなひと / 前川清

とくべつなひと / 前川清 1. ごめんね ありがとう それしか言えない 미안해 고마워 그것밖에 말할 수가 없어 このまま 死ぬまで 想って欲しいから 이대로 죽을 때까지 생각해 주었으면 하니까 今は 傷つけあう勇氣も 振り向かせるちからも 지금은 서로 상처 입힐 용기도 뒤돌아보게 할 힘도 見つからない 差し出せない 臆病すぎるの 찾아지지 손을 내밀 수가 없어 지나친 겁쟁이야 난 だから 好きなままでさよなら あなただけ とくべつなひと 그러니까 좋아하는 채로 안녕 당신만이 특별한 사람 心の中でいい 見つめて 마음속에서라도 좋아 계속 보고 있어줘 2. 車にもたれて觀覽車見てた 자동차에 기대어 관람차를 보고 있었지 星よりきれいで たそがれ せつないの 별보다 예쁘서 황혼이 애달파 いつも 失うのが恐くて わがままも言えないで 언제나 잃는 것이 두..

人生日和 / 川中美幸

人生日和 / 川中美幸 2024. 2. 24. 발매 1. 今日の苦労を 笑顔で躱(かわ)し 오늘의 고생을 웃는 얼굴로 헤쳐 나가며 ひとつ大きく 深呼吸 한번 커다랗게 심호흡 胸に隠した 意地もある 가슴에 감춰둔 고집도 있지요 ここが男の 頑張りどころ 여기가 남자가 분발할 때 心晴れ晴れ 人生日和(びより) 마음은 산뜻하고 맑게 갠 인생 날씨 変わる風向き 待てばいい 풍향이 바뀌는 걸 기다리면 돼 2. こんな俺より あいつの方が 이런 나보다 그 녀석 쪽이 そうさあの娘(こ)にゃ お似合いさ 그래요 그녀에겐 잘 어울리거든 涙こらえて 背を向ける 눈물을 참으며 등을 돌려요 ここが一番 頑張りどころ 여기가 가장 버텨야 할 때 心晴れ晴れ 人生日和(びより) 마음은 산뜻하고 맑게 갠 인생 날씨 なまじ未練は ヤボなだけ 어설픈 미련은 바보스러울..

湖上駅 / 水森かおり

湖上駅 / 水森かおり 1. あなたそのまま 振り向かないで 당신 그대로 돌아보지 말아요 涙見せずに 送りたい 눈물을 보이지 않고 떠나보내고 싶어요 藍より青い 湖は 푸르디푸른 호수는 ふたりが出会った 湖上駅 두 사람이 만났던 고죠역 過ぎた恋だと 知りながら 지나간 사랑이란 걸 알면서도 なんで叶わぬ 夢をみた 어째서 이루지 못할 꿈을 꾸었나 ** 藍より青い : あいよりあおい, 青は藍より出でて藍より青し에서 따온 말. 푸른 물감은 쪽에서 뽑아내지만, 원래 색깔보다 더 푸르다는 뜻. ** 湖上駅 : こじょうえき, 시즈오카현의 大井湖上駅(おくおおいこじょうえき)를 줄인 말. 1990년 오오이선의 구 노선일부가 댐 공사로 수몰되어 더 높은 지역으로 관광용으로 새 역사를 만듬. 사람이 살지 않은 곳에 만든 역으로, 호수위에 오뚝 ..

春雨の宿 / 若山かずさ

春雨の宿 / 若山かずさ 1. 命ひとつをあなたの愛に 賭けて悔いない女のこころ 목숨 하나를 당신의 사랑에 걸어 후회 없는 여자의 마음 夢で瀬音を 聞きながら 強く抱れたふたりの夜が 꿈속에서 여울물소리 들어가면서 강하게 안겼던 두 사람의 밤을 忘れられずにひとりで来たの あヽ追憶が 泣いている 잊을 수가 없어서 홀로 왔어요 아~ 추억이 울고 있는 春雨の宿 봄비 내리는 여관 2, あなた恋しい想いの糸は いつになったら切れるでしょうか 당신을 그리워하는 연정의 실은 언제나 되어야 끊어지는 건가요 勿忘草(わすれなぐさ)が 淋しさが 揺れる谷間の小怪をひとり 물망초가 외로움이 흔들리는 골짜기의 오솔길을 혼자서 今日も涙と さまよう私 あヽ紫に けむるのよ 오늘도 눈물과 더불어 헤매는 나 아~ 보랏빛으로 흐릿하게 보여요 春雨の宿 봄비 내리는 여..

三陸挽歌 / 水森かおり

三陸挽歌 / 水森かおり 2024. 1. 23. 발매 1. 雪になるよと 海猫が 눈이 올 거라며 괭이갈매기가 ひと声鳴いて 巣に帰る 한 소리 울며 둥지로 돌아가요 三陸沖を 漁船(ふね)が行く 산리쿠 앞바다를 배가 가네 命を見送る 女(ひと)がいる 생명을 배웅하는 여자가 있어요 ザンザザザン ザンザザザン 잔 자자잔 잔 자자잔 強い絆を 見ているようで 강한 인연줄을 보고 있는 듯해서 ザンザザザン ザンザザザン 私はひとり… 잔 자자잔 잔 자자잔 나는 혼자... 涙が流れて 波に砕け散る 눈물이 흘러서 파도에 부서져요 ** 三陸 : さんりく, 옛 일본의 陸奥(무쓰) 陸中(리쿠츄) 陸前(리쿠젠) 세 지방으로서, 東北(도호쿠) 지방의 북동부, 태평양연안의 세 지역을 말함. ** 命 : いのち, 목숨,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비유로서..

阿武隈・恋慕情 / 丘みどり

阿武隈・恋慕情 / 丘みどり 2024. 2. 7. 발매 1. 翳(かげ)りゆく空の色は 해가 기울어가는 하늘 빛깔은 遠去(とおざ)かるあなたとの恋 멀어져가는 당신과의 사랑 寄せては返す想いはいつも 다가왔다 물러가는 추억은 언제나 私を臆病にします 나를 겁쟁이로 만들어요 カタカタと鳴く風に震えて煽(あお)られて 달그락달그락 우는 바람에 흔들리며 부추겨져 ツバメはまた次の春を探し彷徨(さまよ)う 제비는 다시 다음번 봄을 찾아서 방황해요 さよなら 私はもう行くわ 안녕히 난 이제 떠나가요 二度と出会うことはないわ 두 번 다시 만나는 일은 없을 거예요 雪割橋(ゆきわりばし)には想い降り積もる 유키와리 다리에는 추억이 내려 쌓여요 阿武隈(あぶくま)・恋慕情 아부쿠마・사랑 모정 ** 阿武隈 : あぶくま, 후쿠시마현에서 이바라기현 북부에 걸친 ..

夫婦残照~令和編歌 / 千葉げん太

夫婦残照~令和編歌 / 千葉げん太 2024. 2. 7. 발매 1. いのちを燃やし 生きてきた 목숨을 불태우며 살아온 姿がみえる 夕焼けに 모습이 보여요 저녁놀에 山河越えた 夫婦旅 夫婦旅 산하를 넘어온 부부여행, 부부여행 ああ 人生の残照に 아~ 인생의 낙조에 おまえの顔が きれいだよ 당신의 얼굴이 아름다워요 ** 残照 : ざんしょう, 낙조, 저녁놀 2. おまえと逢えて よかったよ 당신과 만나게 되어 다행이었어요 この世の長い みちづれに 이 세상의 기나긴 동반자로 幸せだった ありがとう ありがとう 행복했어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ああ 人生の残照に 아~ 인생의 낙조에 こころで俺は 礼を云う 진심을 다해 난 감사해요 3. 不器用だから 遠まわり 서투르니까 길을 멀리 돌았어요 歩いた道に 悔いはない 걸어온 길에 후회는 없어요 ぬく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