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人間模樣 / 石川さゆり

人間模樣 / 石川さゆり 1. 上手に口說いて くれたなら 今すぐ返事が 出來るのに 능숙하게 설득해 주었다면 지금 바로 대답이 가능할텐데 大事な時には うつむいて お酒のにおい 嗅いでいる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 숙이고 술 냄새를 맡고만 있네 ジョ-クもいわずに 歌わずに 靜かに笑って いるけれど 농담도 하지 않고 노래도 부르지 않고 조용하게 웃고 있지만 少ない言葉は すべてみな 真実なのは わかってる 한 두 마디 말들은 죄다 전부 진실인 것을 알고 있어요 蝶々でないし 孔雀でないし 香り自慢の 花でなし 나비가 아닐뿐더러 공작도 아니고 향기가 자랑인 꽃도 아니야 ただの人間 ただの男の そんなあんたが 大好きなのさ 보통 사람 그저 보통 남자인 그런 당신이 너무도 좋아요 2. 少しはきれいに 飾ったら 結構もてると 思うのに 조금만 예쁘게 꾸..

霧雨の宿 / 千葉一夫

霧雨の宿 / 千葉一夫 1. 笹鳴ききこえる 山里に 湯の香淋しさ つれてくる 휘파람새 울음소리 들리는 산간마을에 온천향이 쓸쓸함을 불러 오네 涙こらえて 想い出さがし 枕濡らした あの夜が憎い 눈물을 참고서 추억을 찾아 베갯머리 적시었던 그날 밤이 미워요 募る想いの ああ 霧雨の宿 더해가는 그리움의 아~ 이슬비 내리는 숙소 ** 笹鳴き : ささなき, 겨울에 휘파람새의 울음소리가 아직 조화를 이루지 못해, 마치 입맛을 다시듯이 쩍쩍 우는 것 2. 添えない辛さも いとしさも いつか何処かで 散るさだめ 함께 할 수 없는 괴로움도 애련함도 언젠가 어딘가에서 스러질 운명 夜明け間近の 短い夜を せめて見させて 一夜の夢を 새벽녘 가까운 짧은 밤을 하다못해 꿈꾸게 해줘요 하룻밤 꿈을 忍ぶ恋路の ああ 霧雨の宿 은밀한 사랑의 길 아~ 이슬..

秋冬(しゅうとう) / 原大輔 

秋冬(しゅうとう) / 原大輔 1. しゃれた日焼けに 涙が流れる ああ 秋かしら 멋지게 햇빛에 그을린 얼굴에 눈물이 흘러요 아~ 가을인가요 やさしく説くように 別れを告げた あなたでした 다정하게 설득하듯이 이별을 고한 당신이었지요 心の水面に さざ波が立って ああ 秋ですね 마음의 수면에 잔물결이 일어나 아~ 가을이군요 鏡を見つめて 小さな声で 一人でつぶやく 秋の詩 거울을 들여다보며 작은 목소리로 혼자 흥얼거리는 가을의 노래 季節の変り目を あなたの心で 知るなんて 계절이 바뀌는 것을 당신의 마음으로 알게 되다니 もう恋も もう恋も終るのね 이제 사랑도, 이제 사랑도 끝나는 군요 2. 好きな曲ばかり ラジオに流れる ああ 秋かしら 좋아하는 곡들만 라디오에서 흘러나와요 아~ 가을인가요 私のわがままに いつも微笑んだ あなたでした 내 멋..

北の駅 / 門倉有希

北の駅 / 門倉有希 1. この駅に ひとり立てば 哀しみをひきずる 이 역에 홀로 서 있자니 슬픔을 길게 끄네 過去から逃げてきても あなたの影背中に 과거로부터 도망쳐 와도 당신의 그림자 등뒤에 海鳥が低く飛んで 夕昏れの家路に 바다새가 낮게 날아 해질녘의 귀로에 涙を連れたわたし 何処へ行けばいいのでしょう 눈물을 동반한 난 어디로 가면 좋단 말인가 汽車は走る 北へ北へ走る わたしを 残して 기차는 달리네 북으로, 북으로 달리네 나를 남겨 두고 改札口 降りる人も まばらな さびれた町で 개찰구 내리는 사람도 드문드문한 쓸쓸한 마을에서 寒い心だけが 長い旅の終わり探して 차가운 마음만이 기나긴 여행의 종점을 찾아서 2. あすはまた 旅の女 思い出を乗り継ぎ 내일은 또 여행하는 여자 추억을 갈아타고 荷物をひとつ捨てに 見知らぬ風の岬 짐 하..

なみだ海峡 / 大黒裕貴

なみだ海峡 / 大黒裕貴 1. 雨に未練が 姿を変えて 海に心に 降りしきる 비에 미련이 모습을 바꾸어 바다에 가슴에 휘몰아치네 恋は女の さだめと同じ なんで命を 惜しむでしょう 사랑은 여자의 운명과 마찬가지 어찌해서 목숨을 아까워 할까 보냐 あなた あなたのさよならだけが 今も聞こえる なみだ海峡 당신 당신의 안녕이란 말만이 지금도 들려 오네 눈물의 해협 2. 夜明け間近の 窓打つ雨音(おと)が 夢の中でも すすり泣く 동 틀 무렵의 창문 두드리는 빗소리가 꿈 속에서도 흐느껴 우네 胸に抱かれた ぬくもりさえも 思い出せない 岬宿 그 가슴에 안겼던 온기 조차도 생각이 나지 않는 곶의 숙소 あなた あなたへ戻れぬ海鳥(とり)は 濡れたつばさの なみだ海峡 당신 당신에게 돌아갈 수 없는 물새는 젖은 날개예요 눈물의 해협 3. 沖の漁火 いつし..

女人高野 / 田川寿美

女人高野 / (원창)田川寿美 1. ひとりで行かせて この奥山は 女人高野と 申します 혼자서 가게 해줘 이 깊은 산중은 뇨닌코야라고 해요 愛も 明日も あきらめて 涙おさめに まいります 사랑도 미래도 포기하고 눈물을 봉양하러 참배갑니다 通りゃんせ 通りゃんせ ここはどこの 細道じゃ 지나가세요 지나가세요 여기는 어디의 오솔길인가 若い命を 惜しむよに 花が散ります はらはらと 젊은 목숨을 아쉬워하듯이 꽃이 지네요 하늘하늘 燃えて咲くなら それでいい 枯れて散るなら それもいい 불타올라 꽃피우면 그것으로 좋아 시들어서 져버리면 그것도 좋아 ここは室生寺 金の音 ああ 恋しくて 切なくて 女人高野の 風に泣く 여기는 무로지 종소리 아아 그리워서 안타까워서 뇨닌코야의 바람에 우네 ** 女人高野 : 나라현 고야산에 자리잡은 室生寺의 다른 이름..

木曽の翌檜 / 長山洋子 

木曽の翌檜(あすなろ) / 長山洋子 1. 木曽のナー 仲乗りさん 私ゃあんたに 一目惚れ 기소의 아~ 나카노리상 난 당신에게 한눈에 반했어요 山には檜 黒檜(ねず) 椹(さわら) 胸には根気と いう名の木 산에는 노송나무 네즈나무 사와라나무 가슴에는 끈기라는 이름의 나무 あすなろ あすなろ 明日(あす)は倖せに 아스나로, 아스나로 내일은 행복하게 될거야 あすなろ あすなろ きっと倖せに 아스나로, 아스나로 틀림없이 행복하게 될거야 あんたの声が こだまする 翌檜(あすひ)の 筏で 川下り 당신의 목소리가 메아리쳐요 나한백의 뗏목을타고 강을 내려가요 ** 翌檜 : 羅漢柏(らかんはく)나무 檜(ひのき)과의 나무로서 히노키와 닮아는 있으나 고급재질의 히노키는 아님... 그래서 翌檜(あすなろ)는 「明日は檜のように立派になろう」... 내일은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