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ぼれ紅 / 秋岡秀治 1. 百の花より 一つの花に 賭けて 咲くのが 女の真実(まこと) 백 개의 꽃보다 하나의 꽃에 맡기고 피는 것이 여자의 진심 築地河岸(がし) 大川づたい 人目忍んで 寄せ合う肩に 쓰키지 (지명) 강기슭에서 오오카와를 따라 남의 눈을 피해서 붙이는 어깨에 月の雫か こぼれ紅 달빛 방울인가 흘러내리는 붉은 빛 ** 大川 : 도쿄 스미다강의 하류의 별칯. 강 하류가 폭이 넓어 붙혀진 이름 2. 針の筵(むしろ)を 踏むより辛い 芸の厳しさ 険しさ深さ 바늘방석을 밟는 것보다 괴로운 예도의 엄격함 험난함 깊음 成らぬ恋ゆえ 身も世も捨てて 合わせ鏡に 映した夢は 이룰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자신도 체면도 버리고 맞 거울에 비춘 꿈은 華の舞台の 晴れ姿 화려한 무대의 장한 모습 ** 合わせ鏡 : 앞 거울을 보면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