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 6918

こころ酒 / 藤あや子

こころ酒 / 藤あや子 1. 泣いて甘える あなたがいたら 울며 응석부릴 수 있는 당신이 있다면 耐えてゆけます 辛くとも 참고 살아갈 수 있어요 힘들더라도 そんな女の ひとり言 그런 여자가 혼자 하는 말 酔って淋しさ 忘れるように 취해서 외로움을 잊어버리도록 呑みほしましょうか 다 마셔 버릴까요 呑みほしましょうか こころ酒 다 마셔 버릴까요 마음의 술 2. 雨ににじんだ のれんの蔭で 비에 젖은 포렴의 그늘에서 強く生きてく こぼれ花 강하게 살아가는 망가진 꽃 苦労かさねた 涙なら 고생이 겹쳐진 눈물이라면 夢を明日に つないだ胸を 꿈을 내일로 이어가는 가슴을 温めましょうか 따뜻하게 해 줄까요 温めましょうか こころ酒 따뜻하게 해 줄까요 마음의 술 3. あなた求めて 昔の傷が 당신을 찾아서 옛 상처가 なんで今更 痛むのよ 어찌해 새삼..

こころ宿 / 角川博

こころ宿 / 角川博 1. 髪の乱れは 昨夜の名残り うしろ姿で ほつれを梳かす 머리카락 흐트러진 것은 간밤의 흔적 뒤돌아 앉아 헝클어진 머리를 빗네 忍ぶ二人の こころ宿 お別れします…あなた 남의 눈을 피한 두 사람의 마음 숙소 이제 떠나렵니다... 당신 まるで涙を 集めたような 窓の下には 未練川 마치 눈물을 모아놓은 것 같은 창문의 아래에는 미련 강 2. いくら逢瀬を 重ねてみても 変わらなかった 二人の宿命(さだめ) 아무리 밀회를 거듭해 봐도 변하지 않았어요 두 사람의 운명은 たとえ短い 間でも 幸せでした… あなた 비록 짧은 동안이라도 행복했어요... 당신 いのち捨てても 悔いない恋を なんで邪魔する 世間川 목숨을 버린다 해도 후회 없는 사랑을 어째서 방해하나 세간의 강 3. 二人迎えた 最後の夜明け 別れ口紅(べに)さす 鏡..

こころの港 / 水前寺清子

こころの港 / 水前寺清子 1. これが私の 命だと 逢えば一目で わかるのよ 이 분이 나의 생명이라고 만나면 한 눈에 알아요 じゃまはしないわ 日陰でいいの 地獄をのぞいた 私には 귀찮케는 하지 않아요 그늘에서라도 좋아요 지옥을 들여다본 저에게는 黙って男の 道をゆく あなた あなたが 心の港町 묵묵히 남자의 길을 가는 당신 당신이 내 마음의 항구 도시 2. 絆破りの 渦が舞い 出世くずしの 瀬戸が待つ 인연 깨부수는 소용돌이가 치고 출세 허무는 세토가 기다려요 ままにならない 人生だけど どうにもならなく なったとき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생이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게 되었을 때 逃げこむ港が ここにある あなた 頑張りますから よろしくね 숨어드는 항구가 여기에 있어요 당신 힘 낼 테니까 잘 부탁해요 ** 瀬戸 : せと, 폭이 좁은 해협..

ここは港町 / 田川寿美

ここは港町 / 田川寿美 1. 裾をはねあげて 傘をなげすてて 옷자락을 걷어 올리고 우산을 내팽개치고 いのちの限り 波止場へ走る 있는 힘을 다해 부두로 달려가요 白い 白い 雪が舞う 船が 船が うごきだす 하얀, 하얀 눈이 날려요 배가, 배가 떠나려 해요 情なし鴎 もどってきてよ わたしをどうするの… 무정한 갈매기(마도로스) 돌아와 줘요 나는 어찌 하라고... あなた浪(なみ)のうえ ここは港町 당신은 파도위 여기는 항구도시 2. 船の灯りさえ 赤い点になる 배의 불빛마저 빨간 점이 되어요 まぶたのなかで ふくらむ未練 내 눈 속에서 부풀어 오르는 미련 ヒュルル ヒュルル 風が泣く 胸が 胸が すすり哭(な)く 휘리릭, 휘리릭 바람이 울어요 가슴이, 가슴이 흐느껴 울어요 わたしの敗けね 惚れたらだめね 許して待つだけね… 내가 졌어요 반하..

ここに幸あり / 大津美子

ここに幸あり/(원창)大津美子 1. 嵐も吹けば 雨も降る 女の道よ なぜ険し 폭풍도 불고 비도 오고 여자의 길이여 왜 이리 험난한가 君を頼りに 私は生きる ここに幸あり 青い空 그대를 의지해서 저는 살아요 여기에 행복있네 푸른 하늘 2. 誰にも言えぬ 爪のあと 心にうけた 恋の鳥 아무에게도 말 못할 손톱자국 마음속에 받아들인 사랑의 새 ないてのがれて さまよいゆけば 夜の巷(ちまた)の 風かなし 울며 도망쳐 정처없이 가니 밤 거리에 바람소리가 슬프기만 3. 命のかぎり 呼びかける こだまの果(はて)に 待つは誰 온 힘을 다하여 소리쳐 불러요 메아리의 끝자락에 기다리는 건 누구 君によりそい 明るく仰ぐ ここに幸あり 白い雲 그대에게 다가서서 환하게 쳐다봐요 여기에 행복있네 하~얀 구름 (번역 : 평상심) 美空ひばり

こけし物語 / 泉ちどり

こけし物語 / 泉ちどり (セリフ) その年 東北の寒村は ひどい飢饉でした。 그 해 동북지방의 한촌은 지독한 기근이었다. 人々は草の根を雑炊にして 飢えをしのいでいました。 사람들은 풀뿌리로 죽을 끓여 먹고 굶주림을 견뎌내고 있었다. 「あゝ年端もいかないお前を お山に捨てるなんて 「아~ 나이도 차지 않은 어린 너를 산에 버리다니 悪いお母ちゃんを ゆるしておくれ」 나쁜 엄마를 용서해 다오」 暗い灯りで 身を削る思いで刻むこげしは 어두운 불빛으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새기는 목각인형은 今は帰らぬ 可愛い我が子の面影を宿していた。 지금은 돌아오지 않는 불쌍한 우리아이의 옛 모습을 머금고 있다. ** こけし : 小芥子, 일본 東北(とうほく) 지방 특산의 목각 인형. =こけし人形 손발이 없는 원통형의 몸통에 둥근 머리가 붙어 있다. 1...

母のいない故郷 / 鳥羽一郞

母のいない故郷 / 鳥羽一郞 1. 母のいない故郷は 風の村 어머니가 안 계신 고향은 바람 부는 마을 無人駅に降りりゃ 무인역에 내려서면 子供にかえれない 淋しさ 어린아이로 돌아 갈 수 없는 쓸쓸함 母さんのせいだよ 어머니 때문이에요 ただ時の流れに たたずむばかり 그저 세월의 흐름에 잠시 멈춰 설 뿐 2. 母のいない故郷は 雪の村 어머니가 안 계신 고향은 눈 내리는 마을 暗い夜道走って 어두운 밤길을 달려서 くぐり戸をうしろ手に 閉めれば 쪽문을 등 뒤로 팔을 돌려 잠그면 懐かしい囲炉裏ばた 반가운 노변(화롯불 가) ただほだ火とろとろくすぶるばかり 그저 장작불이 모락모락 연기만 내며 탈 뿐 3. 母のいない故郷は 春の村 어머니가 안 계신 고향은 따뜻한 봄의 마을 かごに草を摘んで 바구니에 풀을 뜯어 手拭いかぶってく 村人 수건을 뒤..

けい子 / 増位山太志郎

けい子 / 増位山太志郎 1. 汚れているから 駄目よと言うが 더럽혀져 있으니까 안 돼요 라고 말하지만 こんなにもお前は きれいじゃないか 이처럼 너는 예쁘지 않은가 けい子 けい子 俺の目を 게이코, 게이코 내 눈을 けい子 けい子 見つめてごらん 게이코, 게이코 쳐다봐요 抱きしめたいお前が 好きなのさ 안고 싶어 너를 좋아한단 말야 2. 男も女も こころの傷は 남자도 여자도 마음의 상처는 誰だってあるのさ 一つやふたつ 누구라도 있단 말야 하나나 둘은 けい子 けい子 無理をして 게이코, 게이코 무리를 해서 けい子 けい子 飲むのはおよし 게이코, 게이코 마시는 건 그만 둬 俺の胸で泣きなよ つらいなら 내 가슴에서 울어요 괴로우면 3. おまえをネオンの 世界じゃなしに 너를 네온의 세상이 아니고 日の当たるところで 咲かせてみたい 햇빛이 비..

ゲイシャ・ワルツ / 神楽坂はん子

ゲイシャ・ワルツ / 神楽坂はん子 1. あなたの リードで 島田もゆれる チークダンスの なやましさ 당신의 리드로 시마다도 흔들려요 치크 댄스의 심란스러움 みだれる裾も はずかし うれし ゲイシャ・ワルツは 思い出 ワルツ 헝크러진 옷자락도 부끄럽고 기뻐요 게이샤 왈츠는 추억의 왈츠 ** 島田 : しまだ, 島田髷(しまだまげ)의 준말로, 일본여자의 틀어 올린 머리(마게, 상투)모양. 주로 처녀나 게이샤가 많이 함. ** チークダンス : cheek dance, 남녀가 서로 뺨을 맞대어 부비며 추는 댄스 ** なやましさ : 관능을 자극받아 마음이 심란함. 괴로움 2. 空には三日月 お座敷帰り 恋に重たい 舞扇 하늘에는 초승달 술좌석에서 돌아가는 길 사랑에 무거운 무선(춤부채) 逢わなきゃよかった 今夜のあなた これが苦勞の はじめで..

めおと桜 / 川中美幸

めおと桜 / 川中美幸 1. 一と 一とが 寄り添いあえば 하나와 하나가 서로 다가붙으면 合縁奇縁の めおと花 천생연분의 부부 꽃 嵐の中でも 月日は 過ぎる 폭풍우 속에서도 내일은 지나가요 ついて 行きます あなたの夢に 따라 가겠어요 당신의 꿈에 しあわせ 探して 歩く ふたり道 행복을 찾아서 걸어가는 두 사람의 길 もう すぐですね... 桜が 咲くのも 이제 금방이군요... 벚꽃이 피는 것도 今年も あなたと 花見酒... なんてね 올해도 당신과 함께 꽃구경 술... 이라니 여보 2. 母の言葉は 心のささえ 어머니 말씀은 마음의 지주목 おんなの 生き方 道しるべ 여자가 사는 방식의 길라잡이 幼い わたしに 歌って くれた 어린 시절 나에게 노래해 주셨던 遠い 昔の あの子守唄 아득한 옛날의 그 자장가 ぬくもり 重ねて 渡る きずな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