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 6918

くちなしの花 / 香西かおり

くちなしの花 / 香西かおり (원창) 渡哲也 1. いまでは 指輪もまわるほど やせてやつれた おまえのうわさ 지금은 반지도 헐거울 정도로 마르고 여위었다는 그대의 소문 くちなしの花の 花の香りが 旅路のはてまで ついてくる 치자나무 꽃, 꽃향기가 여로의 마지막까지 따라 오네 くちなしの白い花 おまえのような 花だった 치자나무 하얀 꽃 그대와 닮은 꽃이었지 2. わがままいっては 困らせた 子供みたいな あの日のおまえ 제멋대로 굴어서 난처하게 했지 어린애와 같은 그 날의 그대 くちなしの雨の 雨の別れが 今でも心を しめつける 치자나무에 내리던 비의, 빗속의 이별이 지금도 가슴을 옥죄어오네 くちなしの白い花 おまえのような 花だった 치자나무 하얀 꽃 그대와 닮은 꽃이었지 3. 小さなしあわせ それさえも 捨ててしまった 自分の手から 자그마한..

くすり指 / 岩出和也

くすり指 / 岩出和也 1. 女ひとりで 生きてきた 荒れた指さき 引き寄せる 여자 혼자서 살아 온 거칠어진 손가락 끝을 잡아당기네 こころに同じ 淋しさを 抱いて出逢った さむい夜 마음에 똑같은 외로움을 안고서 만났던 추운 밤 しあわせなんて しあわせなんて 忘れた言葉 思いだす 행복 같은 것 행복 같은 것 잊었던 말이 생각나네 2. 春に溶けだす 雪のよに 消えてゆくのか 哀しみも 봄에 녹기 시작하는 눈처럼 슬픔도 사라져 가는가 お前と眠る ぬくもりに なぜか涙が ふと落ちる 그대와 잠드는 따스함에 왠지 눈물이 얼핏 떨어지네 人間なんて 所詮一人と ひねくれ者の 俺だった 인간 같은 건 어차피 혼자라고 마음이 꼬여있던 나였지 3. いつかお前の くすり指 愛を飾って やりたいよ 언젠가는 그대의 약손가락에 사랑을 장식해 주고 싶어 ころがり落..

きずな酒 / 石原詢子

きずな酒 / 石原詢子 1. 夢のようです あなたと二人 さしで飲むのは 久しぶり 꿈만 같아요 당신과 둘이서 마주앉아 마시는 것은 오래간만 愚痴を畳に こぼしたら 苦労ぐらしの 甲斐がない 푸념을 다타미에 쏟아내면 고생하며 살아온 보람이 없어 窓の下には すみだ川 惚れて注ぎ合う きずな酒 창문 아래는 스미다강 반해서 서로 따르는 인연주 2. 風の哭く音 淋しい夜も 側にあなたが いればいい 바람이 우는 소리 쓸쓸한 밤도 곁에 당신이 있으면 좋아요 呼べば五秒で とんでくる 愛がうれしい 一ツ屋根 부르시면 한달음에 달려와요 사랑이 기쁜 한 지붕 밑 涙ふき合う そのたびに 情け深まる きずな酒 눈물을 서로 닦아주는 그 때마다 정이 깊어지는 인연주 3. 忘れかけてた おんなの夢を いつか咲かせて くれたひと 잊어버릴 번한 여자의 꿈을 언젠가 피..

街(まち) / 五木ひろし

街(まち) / 五木ひろし 1. ここで生まれた 여기서 태어났지 ここで育った 여기서 자랐지 靑空を見上げたり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거나 夕燒けに泣いたり 저녁노을에 울거나 하며 いつも步いたあの道 언제나 걸었던 그 길 風のささやき 바람의 속삭임 川のせせらぎ 강의 여울물소리 かけがえのない人と 둘도 없이 소중한 사람들과 思い出を紡いだ 추억을 엮었지 時に淚も拭って 때로는 눈물도 닦고 いつまでも 언제까지나 いつまでも 언제까지나 わたしの街がある 나의 동네가 있어요 ** 街 : まち, 사람들이 많이 모여 거주하고 있는 장소, 동네. 빌딩이나 상점과 같은 시설이 늘어선 비교적 번화한 시가지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음. 町(まち)는 역시 사람들이 밀집하여 사는 장소이나, 町는 지방공공단체의 구분중 하나로 시(市)나 구(区)를 구성하..

カワセミ / 瀬生ひろ菜

カワセミ / 瀬生ひろ菜 1. やさしいあなたが そばにいる あゝそれで それでよかったの… 다정한 당신이 곁에 있어요 아~ 그걸로, 그걸로 좋았어요... 連れて行ってと 言えないままに 季節の流れに 消えたひと 데리고 가 달라고 말도 못한 채 계절의 흐름 따라 사라진 사람 カワセミの カワセミの 青彩に 浮かぶ影が 물총새의, 물총새의 푸른 빛깔에 떠오르는 (그대)그림자가 綺麗すぎて 冷たくて 眩しくて… 너무 예뻐서 차가워서 눈이 부셔서... ** カワセミ : 물총새, 파랑새목 물총샛과의 새로 참새보다 좀 큼. 몸의 윗면은 암록청색, 등과 허리는 아름다운 옥색임. 2. 遠くであなたが 見つめてる あゝそれが それがつらかった… 멀리서 당신이 쳐다보고 있어요 아~ 그것이, 그것이 괴로웠어요... 知らず知らずに 私の胸に 潜んで盗んだ..

かわいい女と呼ばれたい / 村上幸子

かわいい女と呼ばれたい / 村上幸子 1. あなたひとりの 体じゃないわ 당신 혼자의 몸이 아니에요 お酒をのむのも ひかえめにして 술을 마시는 것도 좀 삼가주세요 やっとみつけた 女の倖せを 겨우 찾은 여자의 행복을 大事にしたい いつまでも 소중하게 하고 싶어요 언제까지나 あなた一人に ほれている 당신 한사람에게 반해 있는 私は女です 나는 여자예요 2. もしも私が ですぎたときは 만약 내가 도를 넘는 언동을 하는 때는 やさしい言葉で しかってほしい 부드러운 말로 꾸짖어 주세요 だけどきれいに 하지만 예쁘게 化粧をしたときは 화장을 했을 때는 髪など撫でて 欲しいのよ 머리 같은 데 쓰다듬어 주셨으면 해요 あなたひとりに 惚れている 당신 한 사람에게 반해 있는 私は女です 나는 여자예요 3. いつかあなたは 大きな花を 언젠가 당신은 커다..

かりそめ / 伍代夏子

かりそめ / 伍代夏子 1. 川の流れを 朱に染める 燃える夕陽の 赤い帯 강물을 주홍색으로 물들이며 불타는 석양의 붉은 띠 恋は かりそめ おもいでばかり 胸に散らして 消えてゆく 사랑은 덧없는 것 온통 추억만 가슴에 흩뿌리며 사라져 가요 あなたに逢いたい すがりたい 당신 보고싶어요 매달리고 싶어요 2. ひとり注ぎ足す この酒も やがて涙の 水になる 홀로 따르는 이 술도 마침내 눈물의 물이 되어요 恋は かりそめ ひと夜の宴 過ぎてしまえば 色あせる 사랑은 덧없는 것 하룻밤의 잔치 지나가 버리면 색이 바래요 私を残して 行かないで 나를 남겨두고 가지마세요 3. 百の夢より ただひとつ せめて貸りたい 腕まくら 백번의 꿈보다 단지 한 번 하다못해 빌리고 싶어요 팔베개를 恋は かりそめ 音沙汰もなく 暦ばかりを まためくる 사랑은 덧없는 것..

からたちの小径 / 島倉千代子

からたちの小径 / 島倉千代子 1. なつかしいうたを 誰かがうたってる 遠い日の思い出が よみがえる 그리운 노래를 누군가가 부르고 있어요 먼 옛날의 추억이 되살아나요 駅から続く からたちの小径を 手をつなぎ 寄り添って 歩いたわ 역에서 이어지는 탱자나무 오솔길을 손을 잡고 다가붙어 걸었지요 あぁ 恋のかほり残して あなたは消えた 아~ 사랑의 향기를 남기고 당신은 사라졌어요 好きです いついつまでも 涙が ぽろぽろり 사랑해요 언제, 언제 까지나 눈물이 주르륵 주르륵 2. 凍てつく夜は 手と手を重ね合い ずっといっしょ あなたのささやき 信じてた 얼어붙는 밤은 손과 손을 포개고 계속 함께하자는 당신의 속삭임을 믿었지요 雪より白い つましいあの花に トゲのあることすらも 忘れてた 눈보다도 하얀 소박한 그 꽃에 가시가 있는 것조차도 잊어버렸지..

からたちのふるさと / 山本讓二

からたちのふるさと / 山本讓二 1. 残りの冬が からたちのトゲに 雪をちらす日 都会にもどる俺 남은 겨울이 탱자나무의 가시에 눈을 흩뿌리는 날 도시로 돌아온 나 白い花が もうすぐ咲くのにと 赤い手袋で 君が枝をはじく 하얀 꽃이 이제 곧 필 텐데 하며 빨간 장갑으로 그대가 가지를 튀기네 三年ぶりの ふるさと帰り あいかわらずの 景色のなかで 삼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변함없는 풍경 속에서 君だけがなぜか まぶしく見える からたちのトゲが きらめいて見える 그대만이 왠지 눈부시게 보여요 탱자나무의 가시가 반짝거려 보여요 2. 金色の実が からたちの道に 秋を呼ぶ頃 逢いに来たい また 황금 빛깔 열매가 탱자나무 길에 가을을 부를 때쯤 다시 만나러 오고 싶어 だまりこんで すねてた君なのに バスを追いながら 何かつよく云った 한마디 말도 없이..

六十里越え / 北見恭子

六十里越え / 北見恭子 1. 霧が深くて 月山(おやま)が見えぬ 山がみえなきゃ 明日が見えぬ 안개가 자욱해서 오야마가 보이지 않아요 산이 보이지 않음 내일이 보이지 않아요 胸にかかえた おんなの涙 アーー アーー 袖にこぼれて 草の露 가슴에 안은 여자의 눈물 아~ 아~ 소매에 흘러내려 풀잎 이슬 想い 出羽三山(みやま)を 六十里 越えてあなたの 後を追う 그리운 미야마 육십리 고갯길 넘어서 당신의 뒤를 쫓아가요 ** 月山 : がっさん, 야마가타현 중부에 있는 순상화산 노래에서는 이 산을 그냥 오야마 (おやま)라고 부름 ** 出羽三山 : でわさんざん, 야마가타현 데와구니에 있는 月山(がっさん) ‧ 羽黒山(はぐろさん) ‧ 湯殿山(ゆどのさん)을 말함 노래에서는 이 산을 그냥 미야마 (みやま)라고 부름 ** 出羽の古道 六十里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