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 6918

ガラスの雪 / 瀬口侑希

ガラスの雪 / 瀬口侑希 1. 許してください 旅立つわたし 命のかぎりに つくしたけれど 용서해 주세요 길 떠나는 나를 목숨이 있는 한 정성 다했지만 夜汽車に揺られて 灯りは遠く 窓打つみぞれは 雪になる 밤기차에 흔들리며 불빛은 멀어지고 창을 때리는 진눈깨비는 눈꽃이 되어요 恋はガラスの雪 凍えて砕け散る 恋は 恋は ガラスの雪 사랑은 유리 눈꽃 얼어서 부서져요 사랑은, 사랑은 유리 눈꽃 2. 乱れた文字です 最後の手紙 女の祈りが 届くでしょうか 어지러운 글씨예요 마지막 편지 여자의 기도가 가 닿을런지요 かもめも飛ばない 港に着いて 「あなた」と叫べば 雪になる 갈매기도 날지 않은 항구에 닿아 당신이라고 외치면 눈꽃이 되어요 恋は ガラスの雪 心に突き刺さる 恋は 恋は ガラスの雪 사랑은 유리 눈꽃 가슴에 박혀요 사랑은, 사랑은 유리..

ガラスの鍵 / キム.ヨンジャ

ガラスの鍵 / キム.ヨンジャ 1. 男はいつも 優しい悪魔 남자는 언제나 다정한 악마 そして女は 寂しい天使 그리고서 여자는 외로운 천사 二時間まえは 他人のあなた 두 시간 전에는 타인이던 당신 今は 離れられないあなた 지금은 떨어질 수 없는 당신 夢なら甘く 恋なら熱く 꿈이라면 달콤하게 사랑이라면 뜨겁게 嘘なら切なく 今夜だけの恋人 거짓이라면 애처롭게 오늘밤만의 연인 愛を隠した こころの扉を 사랑을 숨긴 마음의 사립문을 そっとあけて ガラスの鍵で 살며시 열어주세요 유리열쇠로 2. 出合いはそうね 優しい過去で 만남은 그렇군요 다정한 과거이고 そして別れは 寂しい未来 그리고서 이별은 쓸쓸한 미래 夜明けが来れば 他人の二人 새벽이 오면 타인인 두 사람 今は 掛け替えのない二人 지금은 둘도 없는 소중한 두 사람 罠なら甘く 罪なら熱く..

陽だまり / 大月みやこ

陽だまり / 大月みやこ 1. なんども潮どき 別れどき 몇 번이나 좋은 기회야 이별할 때야 思うばかりで すぐ負ける 생각뿐이고 금방 지고말아요 いつか覚えた ひとり酒 언젠가 배워 익힌 혼술 花咲く春など いらないが 꽃피는 봄 따위 필요 없지만 だらだら坂の 陽だまりを 허덕허덕 비탈의 양지녘을 …あなたに掴まり 歩いてみたい ... 당신에게 잡혀서 걸어가고 싶어요 2. 軒先つたわる 雨の粒 처마 끝을 따라 흐르는 빗방울 壁の時計が 刻む音 벽시계가 새기는 시곗소리 無理に待たせた 女傘 억지로 기다리게 한 여자 우산 忘れたふりして 置いて行く 잊어버린척 하고 두고 가요 くずれた髪に 櫛を入れ 흐트러진 머리에 빗질을 하고 …あなたを気づかう わたしはおんな ... 당신에게 마음을 쓰는 나는 여자 3. あなたは背中で 格子戸を 당신은 등 ..

千年桜 / 岩本公水

千年桜 / 岩本公水 1. 口が重くて 世渡り下手で 과묵하고 세상살이 서투르고 みんな みんな承知で 惚れたひと 모두, 모두 알면서 반한 사람 なによしんみり らしくもないわ 뭐예요 침울하게 (당신)답지 않아요 あなたの背中が 道しるべ 당신의 등이 길라잡이 咲いて嬉しい 千年桜 피어서 기뻐요 천년벚꽃 ** 千年桜 : せんねんざくら, 계절을 불문하고 꽃을 피우는 일이 있다고 전해 내려오는 벚꽃. 사람의 생각과 공명하고 소원을 실현하는 힘이 있다고 함. 2. なにがなくても 笑顔があれば 아무것도 없더라도 웃는 얼굴이 있다면 生きて 生きてゆけます ついてゆく 살아, 살아 갈 수 있어요 따라 가겠어요 いいのお金じゃ買えないものを 괜찮아요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것을 あなたにいつでも 貰ってる 당신에게서 언제나 받고 있어요 夢がふくらむ..

さすらい演歌 / 加賀城みゆき

さすらい演歌 / 加賀城みゆき 1. 夜霧の町が 泣いている 밤안개 낀 마을이 울고 있어요 あの町も この町も 저 마을도 이 마을도 別れのつらさを 泣いている 이별의 쓰라림에 울고 있어요 しょせんはかない 夢でした 어차피 덧없는 꿈이었어요 好きなあなたは 遠い人 좋아하는 당신은 머나먼 사람 私ゃ流れの 私ゃ流れの 나는야 흘러가는, 나는야 흘러가는 旅の鳥 떠돌이 나그네 2. 聞かせましょうか 思い出に 들려 드릴까요 추억으로 さすらいの さすらいの 유랑하는, 유랑하는 かなしい娘の 恋の唄 슬픈 여자의 사랑 노래를 せめて今夜は しみじみと 하다못해 오늘밤은 절절이 泣いておくれよね ギターが 울어주세요 응 기타가 うたう私の うたう私の 노래하는 나의, 노래하는 나의 身の上を 신세타령을 3. 夜霧の灯り さようなら 밤안개의 불빛아 안녕 お..

昭和金色夜叉 / 村上幸子

昭和金色夜叉 / 村上幸子 1. 胸にひとりの 魔女が住み 가슴속에 한사람의 마녀가 살고 있어서 女は愛に 背くのね 여자는 사랑에 등을 돌려요 過ぎて思えば あなたが命 지나고 나서 생각하면 당신이 생명 いまさら知った 己が罪 이제와 새삼 알게 된 나의 죄 悔み足りない お宮の松に 후회막급의 오미야의 소나무에 金色夜叉の 月が出る 금색야차의 달이 떠올라요 ** お宮の松 : おみやのまつ, 시즈오카현 아타미시의 히가시가이간쵸의 국도변에 있는 소나무, 尾崎紅葉의 장편소설 “金色夜叉”에서 하자미간이치와 오미야의 이별장면의 무대가 되었다고 말해짐. ** 金色夜叉 : こんじきやしゃ, 尾崎紅葉(おざきこうよう)의 장편소설 제목. 돈 때문에 정혼자인 お宮(おみや)를 富山(とみやま) 에게 빼앗긴 貫一(かんいち)는 고리대금업자가 되어, 금..

北北海峡 / 島津亜矢

北海峡 / 島津亜矢 1. 愛の渦潮 逆巻(さかま)く未練 사랑의 소용돌이 용솟음치는 미련 海峡渡る 女の胸に 해협을 건너는 여자의 가슴에 凍り付くよな しぶきが刺さる 얼어붙는 듯한 물보라가 박혀와요 捨てて来ました 悲しみは 버리고 왔어요 슬픔일랑은 遥か彼方に 見え隠れ 아득히 저편에 가물거리는 津軽の港 旅出(でた)ときに 쓰가루의 항구를 떠났을 때에 ** 津軽の港 : つがるのみなと, 아오모리현 쓰가루반도의 니혼카이쪽, 쥬산코에서 이어지는 사구지대에 위치한 항구 2. 今は引き潮 心も軋む 지금은 썰물 마음도 삐걱거리고 海峡越える 海鳥さえも 해협을 넘어가는 바다새 조차도 潮の流れに 戸惑うばかり 물결의 흐름에 당황하고 있을 뿐 長い黒髪 切りました 길고 검은 머리를 잘랐어요 もとへ戻れぬ 宿命(さだめ)なら 원래로 돌아 갈 수 ..

北海ララバイ / 水森かおり

北海ララバイ / 水森かおり 1. 砂に一文字 男と書いて 何も言わず涙のんで 背中を向けた 모래에 한 글자 “男”이라고 쓰고서 아무 말 없이 눈물을 머금고 등을 돌렸지 貴方の胸の 重い荷物 分らなかった 私の負けね 당신 가슴에 무거운 짐이란걸 몰랐던 내가 진 거예요 北の海の静けさは 今日も変わらず波しぶき 북녘 바다는 잔잔하게 오늘도 변함없이 파도 물보라 あ~今どこに何をして 暮らしているのよ 風よ伝えてよ 아~ 지금 어디에서 무얼하고 살고 있나요 바람아 전해다오 明日別れを 告げよう 내일 이별을 고할거예요 2. 肩が一言 許してくれと 揺れていたの知らなかった 男の涙 어깨가 한 마디 용서해 주라고 흔들리고 있었던 걸 알지 못했네 남자의 눈물 私も今は 重い荷物 胸に抱いて生きる おろかものよ 나도 지금은 무거운 짐을 가슴에 안고 사는..

保津川ふたり / 葵かを里

保津川ふたり / 葵かを里 1. 舞い散る落ち葉に 足跡隠し 越える山道 沢の道 흩날려 지는 낙엽에 발자국을 감추고 넘어가는 산길 계곡 길 心細さに つなぐ指 二度と戻れぬ 嵐山 마음 불안하여 맞잡는 손 두 번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아라시야마 生きて行けない 離れたら 見上げる吊橋 保津川 ふたり旅 살아갈 수 없어요 헤어진다면 쳐다보는 현수교 호즈가와 두 사람의 여로 ** 保津川 : ほづがわ, 오오이가와의 일부로, 가메오카분지와 교토분지 사이의 산지를 흐르는 강이름. 嵐山(あらしやま) 부근으로부터 하류는 桂川(かつらがわ)가 됨 ** 嵐山 : あらしやま, 교토시 서부에 있는 산, 벚꽃, 단풍의 명산. 2. 山鳥なぜ泣く 情けがあれば どうぞ二人を 見逃して 산새는 어찌 우나 인정이 있다면 부디 두 사람을 눈감아 줘 船が見えます..

花友禅 / 真木柚布子

花友禅 / 真木柚布子 1. 帯をほどいて あなたにすがりゃ 허리띠를 풀고 당신에게 매달렸다면 夢も心も 燃えたのに 꿈도 마음도 타올랐을 텐데 それが出来ない 恋でした 그렇게 되지못한 사랑이었어요 許してしまえば よかったものを 허락해 버렸으면 좋았을 것을 人眼逃れて 花友禅の 남의 눈을 피해서 꽃무늬 색동옷의 袖にみれんを あー抱いて泣く 소맷자락에 미련을 아~ 안고서 울어요 ** 友禅 : ゆうぜん, 비단 등에 화려한 채색으로 꽃·새·산수·풍월 등의 무늬를 선명하게 염색하는 일. 그렇게 염색한 유젠 옷감 2. 恋に生命を 託した身なら 사랑에 목숨을 맡긴 몸이었다면 怖いものなど なかったに 두려워하는 일 따위 없었을 텐데 なんでひと夜を 避けたやら 어째서 하룻밤을 피하고 말았나 抱かれてしまえば よかったものを 안기고 말았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