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 6918

つつじ吊り橋・恋の橋 / 水森かおり

つつじ吊り橋・恋の橋 / 水森かおり 1. 風が唸(うな)れば この身も揺れる 바람이 으르렁거리면 이몸도 흔들려요 揺れる運命(さだめ)も あなたとならば 흔들리는 운명도 당신과 함께라면{좋아요) つつじ吊橋 恋の橋 철죽 조교 사랑의 다리 覚悟なければ 渡れない 각오가 없으면 건너갈 수 없어요 だからこの手を 離さずに 그러니까 이 손을 놓지 말고 愛が頼りの ふたり連れ 사랑이 의지인 두 사람 한 쌍 ** つつじ吊橋 : つつじつりばし, 도치기현 나스고원의 철쭉군락지에 놓여있는 다리이름. 나스의 늦봄을 대표하는 관광지. 2. 下を見たなら 先へと行けぬ 밑을 내려다보면 앞으로 걸어갈 수 없어요 行けぬ道でも 戻りはしない 갈 수 없는 길이지만 되돌아가진 않아요 つつじ吊橋 恋の橋 철쭉 조교 사랑의 다리 寒い辛いを 越えてきた 추움 괴로움..

想いで迷子 / 조용필

想いで迷子 / 조용필 1. 愛に溺れて あなたに疲れ 사랑에 빠져들어 당신에게 지쳐서 生きることにも ため息ついて 사는 것에도 한숨을 짓고 ひとり口紅 ふきとるだけの 홀로 립스틱을 지워낼 뿐인 生き方だけなら 淋しい 사는 방식이라면 외로워요 こんな夜には 少しお酒で 이런 밤에는 약간의 술을 泪の相手 しましょう 눈물의 상대로 삼겠어요 そしてぬけがらパジャマ あなたのかわりに 그리고서 빈 껍질 파자마를 당신 대신으로 時はあしたを 連れてくるけど 시간은 내일을 데려오지만 過去のどこかで 迷子になってる 과거의 어딘가에서 미아가 되어있어요 2. 夢のつづきを 誰かに見ても 꿈의 속편을 누군가에게서 꾸어보아도 若くないから あしたが恐い 젊지 않으니까 내일이 두려워요 綺麗ごとなら 愛するだけで 겉만 번드르르한거라면 사랑하는 것만으로 本当は ..

冬隣 / ちあきなおみ

冬隣 / ちあきなおみ 1. あなたの眞似して お湯割りの 燒酎呑んでは むせてます 당신의 흉내를 내어 물로 희석한 소주를 마시곤 목메어 울어요 强くもないのに 止めろよと 叱りにおいでよ 來れるなら 술이 강하지도 않으면서 그만 두라고 꾸짖으러 와 주세요 오실 수 있으시면 地球の夜更けは さみしいよ そこから私が 見えますか 지구의 새벽은 쓸쓸하군요 그 곳에서 제가 보이시나요 この世に私を 置いてった あなたを怨んで 呑んでます 이 세상에 날 두고 가신 당신을 원망하며 마시고 있어요 2. 寫眞のあなたは 若いまま きれいな笑顔が 憎らしい 사진속의 당신은 젊은 그대로 아름다운 웃는 얼굴이 밉고 미워요 あれから私は 冬隣り 微笑む事さえ 忘れそう 그 때부터 저는 겨울 언저리 미소짖는 일 마저 잊어버린듯 해요 地球の夜更けは せつないよ そこ..

ちょいと / 石川さゆり

ちょいと / 石川さゆり 1. こんなところで逢うなんて嘘みたい 熱い運命感じて…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거짓말 같아요 뜨거운 운명을 느끼며... 仕舞い込んでた恋心さぐりあう 元気そうだねと… 간직하고 있던 연정을 서로 더듬어 찾아요 건강한 것 같다면서... 悲しいくらいにきらめく街の灯 すれ違うともう逢えなくなるね 슬플 정도로 반짝이는 가로등 엇갈려 지나가면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되지요 今宵はあなたとちょいと 恋人みたいに a ha~n 오늘 밤은 당신과 이봐요 연인처럼 아 항 あの日の気分にそっと なれるまで… 그 날의 심정으로 살그머니 될 수 있을 때까지... 2. 遠い過去(むかし)へ置き去りにしたものが 胸にせつなく浮かんで… 머나먼 옛날에 내버려두고 떠난 것이 가슴에 애틋하게 떠올라서... 言葉以上のやさしさが欲しくなる もっと..

あなただけ / 前川 清

あなただけ / 前川 清 1. 大人の恋をした だけど割り切れない 어른스러운 사랑을 했지만 기분이 산뜻해지지 않아 一人旅もしたけど 忘れられない人 홀로 여행도 했지만 잊을 수 없는 사람 絶望の夢を見て 眠れない夜更け 절망의 꿈을 꾸고 잠 못 이루는 깊은 밤 あなたの閉ざした 心を知りたい 당신의 닫은 마음을 알고 싶어 急ぎあしで行く 季節の朝に 빠른 걸음으로 가는 계절의 아침에 取り残されそうな 孤独と若さ 혼자 남겨진 듯한 고독과 쓰라림 あなただけを あなただけを 당신만을, 당신만을 愛し続けて 年月(とき)が過ぎる 계속 사랑하며 세월이 가요 2. ベランダに咲いた花 愛しく思える 베란다에 핀 꽃 사랑스럽게 생각되어요 私にはこのまま 春など来ないと… 내게는 이 대로 봄 따윈 오지 않을 거라고... 人ごみに押され 現実の中 인파에 밀..

ちいさな花だけど / 岡千秋

ちいさな花だけど / 岡千秋 1. 誰もいない 片隅で 아무도 없는 한쪽 구석에서 咲きながら 散りながら 피면서 지면서 せいいっぱい 生きてます 있는 힘껏 살고 있어요 そばに寄って 見てください 곁에 들려 봐 주세요 本當に... ちっちゃな 정말로... 조그만 ちっちゃな 花だけど 조그만 꽃이지만 2. 今も ひとり 夕暮れに 지금도 홀로 해질녘에 息ひそめ 道端で 숨을 죽이며 노변에서 やるせない この想い 달랠 길 없는 이 마음 風にふかれ 搖れています 바람에 불려 흔들리고 있어요 本當に... ちっちゃな 정말로... 조그만 ちっちゃな 花だけど 조그만 꽃이지만 3. 貴方來てね この胸に 당신 와 줘요 내 품으로 夢いだき ときめいて 꿈을 안고 두근거리며 振り向けば もういない 뒤돌아보니 이제 더는 없군요 私泣いて 咲いています 나는 ..

ダンチョネ港町 / 三山ひろし

ダンチョネ港町 / 三山ひろし 1. 夜霧にまぎれて 訪ねて来たよ 君住む噂の 波止場まち 밤안개에 뒤섞여서 찾아 왔다네 그대 산다는 소문의 항구도시에 捜さないでと 書かれた手紙 インクの文字が 滲んでた 찾지 말아 달라고 쓴 편지의 잉크 글자가 번져 있었지 ダンチョネ ダンチョネの 聞こえる港町 단쵸네, 단쵸네가락이 들려오는 항구도시 ** ダンチョネ : 가나가와현의 민요인 ダンチョネ節 (ダンチョネぶし)의 각 절의 마지막에 들어가는 후렴구임. 단쵸네의 어원은 여러 설이 있으나, 「断腸の思い」 (단장의 애를 끊는 듯한 아픔)에서 왔다는 설이 유력. 2. 日暮れの浜辺に ひっそり咲いた 夕顔みたいな 女(ひと)だった 해질녘의 해변에 조용하게 피어있는 박꽃과 같은 여자였었지 髪を小指で 掻きあげる癖 まぶたの奥に また浮かぶ 머리칼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