陽炎日記 / (원창)長山洋子 1. 陽差しが 頬(ほほ)をさすのです うつむきなさいと 責めるよに 햇살이 뺨을 내리 쏘는군요 고개를 숙이라고 나무라듯이 舞いゆく 花びらを浴びて 動かぬわたしを さとすよに 흩날리는 꽃잎을 뒤집어쓰고 움직이지 않는 나를 타이르듯이 待つだけなら いつまでも待つ ここで化石に なるまで 기다리는 것뿐이라면 언제까지나 기다리지요 이 곳에서 화석이 될 때까지 たぶんあなた きっとあなた いいえあなた 二度とあなた 아마도 당신 틀림없이 당신 아니 당신 두 번 다시 당신 せめてあなた いっそあなた 散るならば ここで ここで いい 적어도 당신 차라리 당신 죽는다면 여기에서가, 여기에서가 좋아요 2. ひとりと 誰か聞くのです こたえにあぐねて あきらめて 혼자냐고 누군가가 물어요 대답하기 곤란해서 단념하고서 来ぬ人 ゆ..